작은 딸이 헝가리에 와 있는 동안 취직한 삼성에서
신입 사원인 작은 딸에게 선물을 보내왔단다.
주소를 남동생, 그러니까 외삼촌 집으로 해서
삼성에서 신입사원에게 보내 준 선물이 외삼촌 집으로 왔고,
사진을 보내왔다.
어쩜 예쁘게도 묶어서 택배로 왔네.
요즘은 프로라고 부르나 보다.
오래전? 예전에는 김양, 최 양, 이양....
그러다가 미스 최, 미스 김....
이제는 프로라고 부르는구나.
부모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네.
정말 세상 참 많이 변했다.
과일도 어쩜 이리 고급스러운지.
세상에...
우리 딸이 취직을 하니 회사에서 과일을 보내 주네.
오래전에 TV에서 보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받으니
기분이 참 묘하고 좋다.
실감도 나고.
우리 딸, 재밌고 기쁘게 직장 생활 잘하고.
지금 연수원에 들어가서 긴장하며 연수받겠네.
언제 이리 컸는지.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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