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일산에 있는 롯데 백화점에서 약속이 있었다.
큰 딸도 함께 가서 궁금한 점 여쭤보기도 하려고 함께 가야 해서
울 아들도 어쩔 수 없이 동행해야 했는데.
그래서 백화점에서 뭐든 맘에 드는 것을 사라고 하니 신이 난 아들.
백화점에 도착을 하니 마침 파충류 전시 중이다.
어찌나 반갑던지.
그런데 뱀 싫어하는 누나는....
그래도 동생을 위해 함께 간 큰 누나.
대화하는 중에 사진이 카톡으로 온다.
ㅋㅋㅋㅋ
그렇지. 파충류들이니 뱀이 있는 거야 당연한 거지.
이 사진들은 다 하겸이가 찍은 사진들이다.
그러다 보니 뱀 사진이 제일 많았는데 엄마도 뱀이 좀 무섭고....
그래서 한 장만 올리기로.
다행이네. 고슴도치라도 있어서...
왜 파충류 전시에 고슴도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슴도치 사진이 왜 이리 반가운지.
어쨌든 파충류 전시관이 있어서 엄마는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
큰 누나는 좀 힘들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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