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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가족여행/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에 누나들이랑 같이 간 아들

by 헝가리 하은이네 2023. 11. 11.

파리를 가기로 하자 울 아들 "디즈니랜드도 갈 거야?" 묻는다.

당연히 "그럼. 가야지. 디즈니랜드도" 

그리고 표를 샀다.

우린 이틀은 힘들고 하루만 가기로 했다.

마침 호텔 바로 앞에 디즈니랜드로 가는 RER이 있어서 타러 가는 맥도널드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대부분 8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문 연 곳을 찾으러 가다가 말로만 듣던

생쥐 2마리를 목격했다.

어찌나 놀랍던지......

웹사이트에서는 7시 30분에 문을 연다고 되어 있었는데.....

기다렸다가 그래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오~~~~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

일회용이 아니었다.

컵도 감자튀김 용기도.

이런 거 참 좋다.

헝가리는 생각보다 일회용품을 정말 많이 사용해서....

어? 2층이야?

너무 신기해서 우린 2층으로 올라갔다.

바람 불고 날이 흐려도 디즈니랜드니까 신나게 출발~~~~

                                         2009년 8월에 디즈니랜드에 왔을 때.

                                   

                                                          같은 곳에서 우리 아들은 누나들이랑 

 

                                     작은 누나가 아빠랑 같이 타서 외계인을 무찔렀는데.

 

             우리 아들은 작은 누나랑 열심히 최선을 다해 외계인을 무찔렀다.

 

                           작은 누나랑 큰 누나도 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슨에서 사진을 찍었었구나.....

우리 아들도 사진 한 장 남겼다. 

공주님들이랑 캐릭터들이랑 사진 찍는 줄이 많이 길었다.

우린 그냥 통과.

우리 아들 순서에 왜 그리 비가 오는지......

 

신데렐라 계모와 언니들도 만나고.

14년 만에 다시 오니 오~~~ 3D 안경이 엄청 멋져졌다.

 

                                          두 딸들은 2009년에 탔던 놀이 기구를

                2023년에 다시 탔다.

               참 14년의 시간이 그대로 보이는 구나.....

 

너무 귀여워서 내가 사용하려고 산 장갑이....

작다..... 아동용이었다..... ㅠㅠ

그래서 하겸이가 쓰기로 했다. 

 

나도 할머니가 됐다.

친정 조카가 얼마 전에 아들을 낳았다.

귀여운 울 조카손주 주려고 산 토이스토리 옷.

 

https://youtu.be/wnhj842_M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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