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는 몬테네그로를 들러서 알바니아로 갔었는데,
올 해는 알바니아를 먼저 가고 몬테네그로로 왔다.
우리 아들 참 많이 컸구나.... ㅎㅎ
4년 전에는 이곳이 물에 잠겨 있어서 뒤로 돌아서 들어갔었는데....
이곳은 크리스마스에 곰 인형을 장식을 하나 보다.
눈길 닿는 곳마다 곰 인형이 걸려 있다.
몬테네그로 올드 시티 성안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아예 간이 안 되어 있다.
수프에 소금 여러 번 치고, 아들 스파게티에도 소금 치고,
그런데... 나중에 계산을 하고 보니 물 한 병을 15유로로 계산을 했다.
바가지.... 우 씨... 음식이 좋았던 것도 아닌데
가격은 비싸고 게다가 물 한 병에 15유로라니....
빨래를 저리 걸어 놓은 게 재밌기도 하지만
관광지에 저리 놔둔다는 게.....
코토르는 고양이 도시인가 보다.
레스토랑 테이블 위에도, 계단 위에도, 길가에도, 어디에나
고양이들이 정말 많다.
나도 고양이 마그네틱 두 개를 샀다.
사람들이 너무 익숙한 고양이들은 전혀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여유롭게 햇볕을 즐기며 졸고 있다.
고양이가 대접받으며 보호받는 곳인가 보다.
고양이들은 좋겠다.
주변에 중국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계속해서 들리는 중국어......
나중에 보니 단체로 버스로들 왔다가 버스로 이동을 한다.
이제 우린 부드바 호텔로 가서 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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