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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우리 가족의 이야기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통일 골든벨

by 헝가리 하은이네 2024. 5. 6.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주체로 중동부 유럽 통일 골든벨이 

토요일 한인학교에서 열렸다.

미리 예상 문제를 주고 3~6학년, 중 1~3학년이 참여했다.

울 아들은 참관.

뒤에서 그래도 반 이상 문제를 맞혀서 어찌나 신기하던지.

남편이 한인회 회장이기도 하지만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이라서 

참석을 해야 해서 나도 참관하러 갔다.

한인학교 교사 하다가 그만두고 한인학교를 안 갔으니 도대체 몇 년 만인지.

울 신랑이 한인학교 교장일 때 이 학교로 이전을 추진했고, 그게 벌써 

20년 전이니....

사실 아들에게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갔다.

아빠가 하는 일들을.

다들 열심히 맞추고,

울 아들은 내 옆에서 그래도 잘 맞추고,

우리가 부르는 오징어가 북한에서는 낙지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울 아들은 문어? 한다.

오~~~ 비슷했어. ㅎㅎㅎ

홍 규덕 대사님의 말씀.

한인학교 교장은 기업 대표가 돌아가면서 하는데

올 해는 대한항공이라고.

교장선생님 말씀.

 

 

초등부, 중등부 시상식을 하고. 

 

 

축하합니다. ^ ^

 

아들~~~

다음에는 울 아들도 예상문제지로 공부하고 참여해 봅시다.

예상 문제지도 없이 반 이상 맞혔으니 공부하면 상 받겠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