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좀 내려갔다.
30도가 훌쩍 넘었는데 28~31도로.
무엇보다 바람이 부니 골프 연습할 만했다.
7월 23일 화요일
ㅎㅎㅎㅎ
공 찾아 걸으시는 아드님.
이 날은 9홀 하는 동안 더블 파를 4번 했다.
여름 방학 동안 연습을 자주 하니 실력이 느는 울 아들.
바람이 불어주어 처음으로 9홀 지치지 않고 재밌게 한 날.
7월 26일 금요일
7월 30일 화요일
마침 시간이 맞아서 사모님이 울 아들 레슨을 해주셨다.
전부터 하겸이 골프 봐주고 싶다 하셨었는데 감사하게도
함께 가주셔서 에미가 모르는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시고,
사모님 덕분에 울 아들 재밌다며 골프공 5 바구니를 쳤다.
항상 두 바구니면 됐다 하고 왔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 봅시다. 아들.
7월 31일 수요일
레슨이 한 번 취소되고 드디어 가보르 선생님한테 레슨 받은
울 아들.
이 날은 온전히 하겸이만 레슨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한 시간 동안 열심히 집중해서 가르쳐 주시니 감사 감사.
다음 주 월요일 레슨 예약 미리 했다.
이 날도 바구니 4개 연습한 아들.
8월 1일 목요일
방학 동안 할 일도 없지만 날만 괜찮으면
자주 나가 연습하려 한다 했더니 사모님 같이 가 주셨다.
벌써 8월인데 8월 중순부터는 시간도 없고, 손님도 오시니
열심히 연습합시다.
오늘은 사모님이 열심히 촬영해서 보여주고 설명해 주고,
못 해도 계속 칭찬해 주시면서 격려해 주고,
울 아들 재밌단다.
집에 가는데 예쁘다며 용돈까지 주신다.
어쩐다나....
다 울 아들 복이지 싶다.
이렇게 사랑 많이 받는 것도.
더위에 일하느라 고생하는 아빠한테 울 아들 멋진 샷 찍어
보내드리고,
누나들한테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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