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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가족여행/두바이17

아부 다비(Abu Dhabi)-페라리 월드 아부 다비에 있는 페라리 월드에 갔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크리스마스가 없는 중동이지만 이날은 특별히 놀게 되었다며 남동생과 함께 차 두대에 나누어 타고 신이 난 아이들과 함께 페라리 월드로. 세계에서 제일 빠른 롤러코스터가 있고 세계에서 제일 큰 실내 놀이 시설이라고. 한 시간여 넘게 달려서 드디어 도착. 우리가 처음 도착해서 본모습. 그런데 위에서 보면 이렇게 페라리 로고의 모습이라고. 요것이 페라리 자동차의 엔진? 입구에서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받고. 무엇부터 탈까.... 고민 중. 입구에서 기념 촬영 한 컷!! 페라리 월드 이름처럼 곳곳에 페라리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제일 먼저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는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난 롤러코스터가 무서워서 못 타니까 잠든 석현이랑 밖에서 구경 .. 2014. 1. 1.
두바이 여행-Burj Al Arab 호텔을 바라보며 바닷가에서. 날씨가 너무나 좋은 날. 어쩜 그리 하늘이 파란지. 바닷가로 놀러 갔다. (캡처해온 사진) 그 유명하다는 Burj Al Arab 호텔이 있는 바닷가로. 2주 내내 안개로 하늘 한번 안 보여준 부다페스트와 달리 한국의 가을 하늘 같은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긴다. 짙은 옥색 같은 바다와 함께. 7성급 호텔로 너무나 유명한 버즈 알 아랍 호텔. 제일 위의 원판 같은 것이 테니스 장이라고. 헉!!! 안 무서울까..... 우리 석현이도 모래놀이 중. 비키니 아가씨들이 만든 모래 눈사람. 모래 돌이 같은..... 비키니 아가씨들을 보다가 딸들, 너희들도 비키니 입으면 좋겠다. 그러자 작은 녀석. 엄마, 비키니는 몸매가 아니라 자신감이 있어야 입는 거야. 그럼..... 자신감이 없다는.....? 딸들~~~ 다음에는 .. 2014. 1. 1.
두바이 사막 사파리 오전에 아이들이랑 뒹굴뒹굴 쉬다가 오후 3시 사막 사파리 가이드 총각이 집으로 우리를 데리러 왔다. 두바이에서는 전화로 예약을 하면 집으로 데리러 오고 집까지 데려다주어서 너무 좋았다. 말로만 듣던 사막 사파리를 드디어..... 항상 오후 3시쯤 출발이란다. 두바이에서 오만 쪽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본 낙타들. 시내만 벗어나면 바로 허허벌판 광야가. 휴게소에서 내려주면서 화장실에 다녀오고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고. 그런데..... 화장실은...... 안 가는 것이, 아니 안보는 것이 좋을 듯. 저 나무들의 용도를 나중에 알았다. 해가 지자 사막 곳곳에서 3-4대의 차들을 세워두고 바비큐를 하고 있었다. 가족들이 모여서 차의 불을 환히 켜놓고 하는 바비큐는 나에게는 생소하고 멋진 풍경이었다. 본격적인.. 2013. 12. 29.
Abu Dhabi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 올케랑 아부다비에 있다는 그랜드 모스크에 다녀왔다. 이번에 다시 공부했다. 아랍에미리트에 두바이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아부다비 왕이 대통령이고, 두바이 왕이 부통령이라는 것을. 2020년에 두바이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것을. 두바이를 지나 아부다비로 가는 길에 있는 광야. 이번 여행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을 많이 보았다. 건물 같지 않은 건물, 그리고 마을마다 있는 모스크들. 유일하게 외국 관광객에게 허락된 모스크, 그랜드 모스크. 온통 하얀색에 눈이 부셔 선글라스가 필요했다. 허허벌판 광야?를 달려오다 마주친 아름다운, 그리고 이름답게 그랜드 한 외국 관광객을 위한 모스크. 아시아는 절, 유럽은 성당이라면 이슬람은 모스크 답게. 이 물도 성스러운 물이라고..... 어떤 의미의 용도인지는 모르지만.. 201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