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가족여행/헝가리여행107 헝가리 민속촌 Hollókő에 갔다. 연휴 시작인데....월요일까지 연휴인데 그냥 집에 있어야 하니 심란했다.어디든 좀 바람 쐬러 가고 싶은데... 그러고 있는데,아침에 남편이 갑자기 헝가리 민속촌인 홀로쾨(Hollókő)에 가자고 한다.진짜?나야 땡큐지요.바로 옷 갈아 입고 출발했다.부다페스트에서 홀로쾨까지는 대략 110여 km가 떨어져 있다.집에서 출발할 때 부터 계속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일기예보를 보면 11시부터는 비가 그친다고 하는데....Hollókő 는 헝가리 말로 큰 까마귀 바위라는 뜻이라는데 홀로쾨 입구에 검은 까마귀가 바위에 앉아 있는 조각이 반긴다.말, 소, 자유로운 사슴들까지....울 아들 화장실에 가려고 하는데 200 포린트(700원 정도?)를 넣어야 한다고.비싸네.... 관광지니까. 헝가리 민속 의상을 입고 계셔서 .. 2022. 6. 5. 부다페스트 일식 집들. 최근 그동안 안 가던 일식집들을 가게 되었다. 바빠서 못 간 사이 참 많이들 변했다. 오늘은 3곳의 일본 식당을 정리해서 올린다. 1. 도쿄 일식집. 란츠 다리 바로 앞. 포시즌 호텔 옆에 있는 자리로는 정말 제일 좋은 위치에 있다. 포시즌 호텔과 도쿄 일식집 사이 길을 따라 걸으면 바로 바실리카 성당이 나온다. 오가며 보기는 했지만 식사는 처음이었다. 게다가 점심식사는. 백수로 놀으니 이런 여유가.... 감사해라. 도쿄 일식집에서 식사하면서 가격이 제일 비싸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릇들이 참 이뻤다. 음식들도 깔끔하고. 요 조개들은.... 냉동이다 보니 어쩔 수 없지만.... 거의가 껍질뿐이었다는. 저 빈 그룻에 껍질만 수북이 쌓이고 조갯살은 거의 없었다. 냉동 조개, 꼬막 나도 사서 요리해 보고 어이상실.. 2017. 9. 6. 헝가리 식당 Paprika Vendeglo 영웅광장 옆에 있는 헝가리 식당 파프리카. 차로 오가며 봤지만 항상 중국 식당이나 중국사람이 하는 일식집을 가서 그동안 안 갔던 식당이다. 밖에서 봤던 것과는 너무나 다르다. 안이. 헝가리 전통적인 서민식당의 인테리어에 맛도 괜찮았다. 매운 고추 크림이다. 헝가리 전통. 양다리 구이인데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다. 소스도 괜찮았다. 하겸이랑 같이 먹으려고 주문한 비엔나식 돈가스. ^ 부드럽고 간이 적당하니 좋았다. 다른 일행은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맛있다고들 하셨다. 메뉴판을 보면 음식에 따라서 가격 옆에 Kicsi(small) 이라고 쓰여있고 가격이 적혀있다. 양이 많다고 느껴지면 작은 양의 Kicsi를 주문하면 적당하다. 구야쉬 레베쉬, 내가 주문한 비엔나식 돈가스.... 등은 일반과 작은 양이 있었다.. 2017. 8. 29. 부다페스트 벼룩 시장을 다녀왔다. 벼룩시장을 다녀왔다. 다음 주부터 토요 영어학교가 시작이라 시간 있을 때.... 일행과 함께. 누군가가 주소를 궁금해할까 봐... 한 장 찍어 올리고. 어제 민준이 형아한테 선물받은 공룡 스티커북 너무 좋아 밤늦게 까지 보더니 벼룩시장까지 들고 와서 저리 열공하신다. 살까.... 살짝 고민하다가 통과. 입구에서부터 사기 시작하면 안 되니까. 지하에 있는 우리 피아노도 여기에 가져다 놓을까보다.... 이태리에서 왔단다. 이번에는 벼룩시장에 많다. 한 번에 많이 들어왔나 보다. 두 개 사면 2백유로에 준단다. 울 하겸이 사탕 하나 까주는데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작은 강아지. 요건... 뭔... 표시람..... 알 수가 있어야지. 공부를 해야겠다. 요것도 살까 말까 좀 고민했다. 뭘 저리 돋보기로 열심히 .. 2017. 8. 27. 이전 1 2 3 4 5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