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엄마의 일/2014년18 Olympic Day..... 넘 더웠다...... 일주일 내내 미스 펑커 아프다고 결근. 월요일 아침, 열이 나고 아프다고... 월요일 오후, 아무래도 내일도 못 갈 것 같다고.... 화요일 오후, 내일도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하지만 목요일에는 꼭 가겠다고. 화요일, 오늘이 마이카 생일이었어, 마이카 엄마랑 통화해 봐. 알았다더니 목요일에 마이카 생일 한단다. 알았다 했는데 수요일 오후, 아무래도 내일도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헉~~!!! 내 못 산다. 정말~~~~ 그래도 금요일에는 꼭!! 온다고. 올림픽 데이니까... 내 안 믿는다. 목요일, 마이카 생일에 도와준다던 Mr. 존도 바쁜 일이 생겨 가고, 아이들이랑 사진 찍으며 정신없이 보내고, 지난주에 상담약속했던 루저 엄마가 오셨는데 미스 펑커가 없다 하니 괜찮단다. 오늘 상담은 나랑 하고 싶었다고.. 2014. 6. 7. May Fair 앞 빌딩의 주차장 공사로 연기되었던 May Fair를 했다. 우리 아가들 무지 기다렸었는데.... 다행히 날씨는 좋았다. 좋아도 너무 좋아 무지 더웠다. 11학년 주니어인 하은이. 내년에 시니어라서 메이페어부터 스낵을 팔아 졸업여행 경비를 모은다. 전날 우리집에 제니랑 와서는 과일꽂이를 만들고, 주스랑 작은 물을 얼리면서 준비를 했는데 이날 많이 팔아서 기분이 무지 좋았다는. 이 더위에 불앞에서 소시지 굽는 Ps. 베리. 내년에는 누가 하려나..... 점핑 캐슬 안이 무지 더울 텐데도 신이 난 아이들. 날이 너무 더워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리자 미스 룻 아이들 물병 안의 물을 머리에 부어 열을 식혀 준다. 에구~~~ 개구쟁이 녀석들 신났다. 먼스터 북마크를 만든 벤디. 감옥에 안 가겠다며 버티는 녀석을 .. 2014. 5. 25. 호피무늬 민달팽이와 아이들 (5월을 앞두고) 아침 출근길.앞서가던 작은 녀석이 날 부른다.뭔가 발견한 것이다. 보통 지렁이나, 벌레, 도마뱀.... 이런 거.아니나 다를까 민달팽이다.넘~~~~ 이쁘단다.엄마, 누가 밟으면 어떡하지?안 밟아. 지금 천천히 내려가잖아.그래도..... 누가 밟을 수 있잖아.괜찮아.우리가 데려가면 안 돼?어? 안되지. 지금 아침인데 하루 종일 어떻게 하려고.데려가고 싶다.에휴~~~~ 지금 9학년(중3) 여학생 맞나? 싶다.근데 난 이런 딸이 참 이쁘다.발걸음을 못 옮기고 주춤거리는 작은 녀석.며칠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민달팽이들이 밖으로 나왔다.큰 녀석은 눈에 띄기에 괜찮은데 저리 작은 아기 민달팽이는 밟히기 쉬울 텐데....진짜 저러다 밟히면 어쩌나..... 나도 은근 걱정이 된다.아이들 웃음소리가 참 좋다. 처음.. 2014. 4. 30. 2014년 Spirit Week.3 닌자팀이 이겼다. 딸들이 닌자팀이다. 1,3,5,7,9,11 학년은 닌자팀. 2.4.6.8.10.12 학년은 카우보이팀이었다. 마지막 날인 오늘은 비가 와서 게임은 취소되고 그동안 참여율과 게임 등을 종합 채점을 했는데 닌자팀이 이겼고, 볼링게임이 상으로 주어진다고. 난 닌자는 검은색인 줄 알았다. 그런데 흰색 닌자도 있고, 초록 닌자도 있단다. 빨강, 파랑 닌자도 있단다. 에휴~~~딸들이 크니 이젠 5살 아가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안 봐서 잘 모르니 이럴 때 정말 당황스럽다. 얼마 전에는 나한테 레고를 봤느냐고.... 응. 그럼. 그런데 장난감 레고가 아니라 영화란다. 헐~~~ 어찌 알겠나. 본 적이 없다 하니 아이들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나를 본다. 그 유명한 영화를 왜 모르지.....? 하는 표정으로.. 2014. 4. 2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