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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들/그림연습 중24

목탄 드로잉 연습 집시 어린이 예배 준비물을 사러 갔는데 목탄이 눈에 띄었다.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는데 바로 샀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 연습을 해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다. 그런데..... 뭘 하나 그리다 보면 자꾸만 필요한 것이 생긴다. 이러다 보니 은근 재료 구입비가 많이 든다. 완성된 그림인데 목탄펜실이 따로 있나 보다. 토끼의 눈이나 세심한 부분은 연필처럼 된 목탄을 사용하더라는.... 그걸 몰랐지, 알았으면 샀을 텐데... 그리는 과정을 사진 찍었는데 정말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너무 어설프네.... 나중에 밖에 나가면 목탄연필 하나 사 와야겠다. 향유고래를 그렸다. 식사 준비 다 해놓고 기다리면서 급히 그렸는데 선 하나하나 정성 들여하는 게 쉽지 않다. 물결을 그릴 때는 그냥 대충 급히 하게 된다. 요즘 유튜브를.. 2020. 7. 8.
강아지 연습 새벽 2시 30분에 깼는데... 마침 작은 녀석한테서 카톡이 오고, 답답한 마음에 잠이 안 와서 그림 연습을 했다. 얼마 전 페인팅 화이트를 받아서 하얀 마커로 수염을 그려 보았는데 좀 어설프다. 하얀색 초크나 파스텔로 다음에는 해봐야겠다. 이건 며칠 전에 10분 만에 그린 그림. 시간이 없어서 급히 그렸는데 빨리 그리는 것도 연습을 해야겠다. 작은 녀석이 주한 헝가리 대사관에서 받아야 할 서류가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3월부터 문을 닫고 있다. 이러다 시간은 계속 가고 맘은 급하고, 오늘도 전화를 했더니 아직도 일을 안 하고 닫았다고 했단다. 작은 녀석을 헝가리에 왔다 가라는 것이 낫겠단 생각이 들고 양쪽 오가며 2주 자가격리가 힘들긴 하지만서도... 그런데 헝가리가 아직도 사업상만 입국을 허용하기에 헝.. 2020. 6. 8.
물컵 그리기 물컵을 그려 보았다. 열심히 다 그린듯 했는데, 갑자기 하얀색 초크를 가지고 마지막 텃치를 하니 더 분명한 유리의 느낌을 준다. 난 초크가 없기에 그냥 연필로 마무리. 2020. 5. 26.
꽃게 그리기 분명 시작은 꽃게였다. 열심히 보고 또 보면서 꽃게를 그렸는데, 다 그리고 보니 어째 거미처럼 보이는 이것은 뭔지.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