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하겸이 이야기634 아들의 시간 여행 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7. 18. 아들의 시간 여행 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7. 18. 방학 첫 날부터 바쁘신 아드님 드디어 방학 첫날. 아침부터 바빴다. 주말에 장을 못 봐서 장 보고, 한국에 가져갈 간단한 선물들도 사고. 아들이 먹고 싶다는 스파게티 먹으러 올라갔더니만 오늘은 볼로냐이 스파게티가 없다고..... ㅠㅠ 그래서 치과 가기 전에 맥도널드로 가서 너겟으로 먹고. 치과에 가서 울 아들 충치 치료를 했다. 지난번에 했는데 엄마가 사용하는 워터픽이 궁금해서 해보겠다며 사용하자마자 어금니 측면의 충치 치료한 부분이 떨어진 것이다. 다행이다. 한국 가기 전이라서. 아침 눈 떠서부터 마당에서 축구하는 아들. 벽에 공을 어찌나 많이 차던지.... 그러다가 힘들면 트램펄린 위에서 또 축구 동영상을 보고. 그러다 또 축구하고. "하겸아~~~ 엄마랑 장 보고 치과 가자~~~" 들어온 아들은 아침부터 땀범벅. ㅠㅠ 전에는 저 .. 2023. 7. 4. 방학이 너무 길잖아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설마 오후 4시까지 일까? 싶어 하겸이 한테 "엄마가 2시에 데리러 갈까?" 했더니만 "싫어 싫어 4시까지 놀 거야" 하고 공이랑 장난감 챙겨서 학교에 간 아들. 마지막 날인 오늘은 장난감을 하나씩 가져오라는 선생님 말씀에 그저 신이 나서 학교에 갔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하고 있는데. 이웃지기가 아무래도 2시까지 인 거 같다고 연락이 왔다. 오숑에서 장을 보다가 서둘러 학교에 가서 물어보니 오늘은 3시까지라고. 그래도 학교에 왔으니 아들 데리고 집으로 오는데..... 4시까지 놀 줄 알았다가 2시에 집에 오니 심술이 난 아드님. 그러더니 운다..... 훌쩍훌쩍..... 내일부터 학교에 못 가잖아. 학교에 가고 싶어. 방학이잖아. 9월에 또 학교에 갈 거야. 방학이 너무 멀.. 2023. 7. 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