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하빈이 이야기99 첫 월급 받은 딸이 보내온 용돈 며칠 전에 카톡으로 엄마, 아빠 계좌번호를 물어본 작은 딸.첫 출근이 12월 26일인데 벌써 월급을 받나? 했었다.그리고 어제 "엄마, 계좌 확인해 보세요"하는 카톡이 오고.계좌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한국 시간 밤 12시 넘어서 보냈으니 0 을 하나 더 실수로 했구나 싶었다.신입사원이라서 3개월은 월급의 75%만 받는 다고 했는데분명 잘못 보냈구나 했다.엄마한테 백만원이면 .....아빠한테도 따로 보냈다고 하니 자기 월급 다 썼나?서울은 새벽이니 아침에 얘기하고 십만 원만 남기고 다시보내줘야지 하고 있었다.그런데...새벽에 카톡이 왔는데...설 상여금이 2백만 원이 나왔단다.세상에~~~~그래서 엄마, 아빠한테 백만 원씩 보냈단다.감동 감동.내 새끼가 취업하고 첫 월급을 받아서는 백만 원을 보내오다니.저걸.. 2023. 1. 20. 살다 보니 이런 것도 받아 보고, 딸 땡큐. 작은 딸이 헝가리에 와 있는 동안 취직한 삼성에서신입 사원인 작은 딸에게 선물을 보내왔단다.주소를 남동생, 그러니까 외삼촌 집으로 해서 삼성에서 신입사원에게 보내 준 선물이 외삼촌 집으로 왔고,사진을 보내왔다.어쩜 예쁘게도 묶어서 택배로 왔네.요즘은 프로라고 부르나 보다. 오래전? 예전에는 김양, 최 양, 이양....그러다가 미스 최, 미스 김....이제는 프로라고 부르는구나.부모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네.정말 세상 참 많이 변했다. 과일도 어쩜 이리 고급스러운지.세상에...우리 딸이 취직을 하니 회사에서 과일을 보내 주네.오래전에 TV에서 보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받으니기분이 참 묘하고 좋다.실감도 나고.우리 딸, 재밌고 기쁘게 직장 생활 잘하고.지금 연수원에 들어가서 긴장하며 연수받겠네.언제 이리 컸는.. 2022. 12. 27. 졸업 축하 해 딸. 작은 딸이 졸업을 했다.한국으로 대학을 정하고 공항에서 혼자 보내면서가슴 저리고, 매일 매일 기도하면서 한국 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으려나... 했는데,정말 재밌게 대학 생활을 잘 마치고 졸업을 했다.엄마, 아빠는 우리 딸 입학식 때도 못 갔는데졸업도 못 보고 이렇게 카톡으로 사진만 본다.언제 저리 컸는지.엄마 아빠가 없는 대신 양가 할머니랑 시 이모님이 더위에 축하해 주러 오시고.사촌 오빠랑 동생들이 축하해 줬다.고맙습니다. ^ ^축하해, 엄마 딸.이제 대학 졸업이고 사회인이 되었네.대학생의 특권이 다 사라졌어요. 취업과 공부 고민하지 말고 두 개 다 경험을 해 봅시다. 2022. 8. 27. 여행 다녀온 작은 딸 한국에서 친구가 유럽 여행을 왔다며 네델란드 암스텔담에서 만나서파리, 런던 여행을 떠난 울 작은 딸.카톡으로 보내 온 사진들을 보면서 "참, 좋겠어, 신났어"하는 남편.다 자기들 복입니다~~~ 했다.난 딸들이, 아들이 많은 기회를 갖게 되고, 여행하며 즐겁게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 좋다.내가 누리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성장하는 것이 감사하다.다 지들 복이다.그 복 맘껏 누리고 베풀며 살면 좋겠다.좋겠다. 울 딸. 예쁘네. 암스텔담이 추웠다고.나도 가고 싶다.....신발을 사려나... 했더니 신어만 보고 안 샀다고.벨기에로 넘어 갔군. 맛나겠다. 와플.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란다.작은 딸은 별로 안 먹으니 손해겠네? 했더니 3번을 저렇게 먹었다고.헐~~~ 얼마나 맛있으면 3번씩이나. 파리군. .. 2022. 8. 8. 이전 1 2 3 4 5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