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하빈이네 믿음의 여정/헝가리 밀알 활동48 유럽 밀알 회보에 보낸 글 주님이 주신 꿈을 꿉니다. 헝가리 밀알 원 선미 단원 2008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어찌 이리 시간은 하나님의 명령이 시작된 태초부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창조주의 명령을 실행하는지.... 아래의 글은 2005년 10월 30일에 처음 외르보찬을 방문하고 와서 쓴 글이다. 오늘 아이들과 그리고 마음을 같이하는 지체들과 괴될뢰에서 더 들어가는 외르보찬에 있는 장애인 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또 그분들을 섬기시는 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오면서 저는 꿈을 꾸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포기를 배워야 했고, 실제로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분들... 자기 의지로 산책하고, 햇살을 느끼고, 낙엽의 냄새를 맡을 수 없는 분들.... 신체적인 고통을 내려놓지 못하고 평생 함께 해야만 하는 분들.... 그분들을 향.. 2008. 3. 10. 부활절 선물을 고르면서...... 아침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영웅광장 옆 스케이트 장에 차를 세웠다. 오늘은 아시아센터로 밀알에서 후원하는 장애인 다섯 가정에 보낼 부활절 선물을 사러 가기로 했다. 차 안에서 보니 벌써 초등학교에서 소풍은 아닐테고 견학을 나왔나 보다. 짝을 지어 손을 잡고 영웅광장으로, 농업 박물관쪽으로 걸어가는 초등학생들을 보니 벌써 봄이구나 실감이 난다. 밀알 선물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면 상태가 좋은 아시아 센터에서 주로 구입을 한다. 오늘은 선교사님과 나 집사님(밀알에서는 단원이라고 불러야 하는데 아직도 잘 안된다. ) 이렇게 셋이서 장을 보기로 했다. 봄이니까 그리고 부활절 선물이니까 화사하면 좋겠다 싶은데..... 10시 20여분에 도착을 했는데 너무 일렀나 아직 문을 안열은 가게도 많다. 1층과 2층을 .. 2008. 3. 7. 헝가리 밀알 2008년 송년 월례회 밀알 12월 월례회를 했습니다. 2007년을 정리했습니다. 이번에는 교회에서 하지 않고 이경욱 단원 집으로 음식을 하나씩 만들어서 모였지요. 기꺼이 집을 열고 모두를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다들 일년동안 이모양 저 모양으로 수고를 많이 해주셨고 새해를 준비합니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끊임없이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립시다. 이것은 곧 그의 이름을 고백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선을 행함과 가진 것을 나눠주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이렇게 모두 모여서 사진을 찍었던 적이 언제였었나.....? 까마득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단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 2007. 12. 12.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꽤 많이 내린다. 몇 분이 오늘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전화를 주신다. 처음이다. 이리 비가 많이 오는 날이.... 외르보찬 오는 날 비가 온 것이 처음이다. 다들 조심조심 운전을 하고 도착을 해서는 우산 쓰고 사진한 장 찍었다. 선교사님들은 원장님 만나러 가시고 우리만 먼저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니 모여서 찬양을 하고 있다. 우리가 들어가자 박수를 치며 맞아 주신다. 열심히 헝가리 말로 크리스마스 찬양을 연습했는데..... 박 헤어스튜디오의 부부가 오셔서 머리 커트를 해 주셨다. 지난번보다 더 침착하게 머리를 맡기고 앉아 계시고 이렇게 잘라 달라 저렇게 잘라 달라 요구도 하시고, 머리가 맘에 드신다면서 너무나 기뻐들 하신다. 그 사이사이 단원들은 손톱을 예쁘게 칠해 드렸다. 그리고 어디.. 2007. 12. 4.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