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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하빈이네 믿음의 여정274

5월 14일 방문 9시 30분에 영웅광장에서 모였다. 오늘은 박 헤어스튜디오를 운영하시는 미용사 두 분(부부 미용사)이 함께 가서는 그분들의 머리손질을 도와주시기로 하였기 때문에 평상시 보다 30분 일찍 만났다.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딸기를 사 가지고 갔다. 지난주에 모여서 만들었던 목걸이와 팔찌를 걸어 드렸다. 이젠 우리를 보면 의례 손을 내민다. 매니큐어를 발라달라고..... 그리고 색이 마음에 안 들면 지우고 다른 색을 칠해 달란다. 이런 의사 표현조차도 반갑다. 우리가 그만큼 편해지고 친해졌다는 의미이니까. 정말 손놀림이 빠르다. 1시간 30분 만에 두 분이 머리커트를 다 끝내셨다. 우리 모두 감탄, 감탄, 그리고 시설에 계신 분들에게도 가장 큰 도움이 아닐까 생각된다. 지금까지는 직원들이 잘라주셨다고 하신다. .. 2007. 5. 15.
5월 월례회: 목걸이 만들기 5월 월례회로 모이면서 다음 주에 외르보찬을 방문할 때 어머니날이기도 하여 비즈 공예를 배우신 분을 모시고 우리가 배워서 목걸이와 팔찌를 만들기로 했다. 그런데 재료를 어디에서 무엇을 사야할지 몰라서 그분이 직접 구입을 하시고 미안하게도 우린 비용만 드렸다. 그리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인지 집에서 30명분의 목걸이와 팔찌의 재료를 미리 색을 맞추어 작은 비닐봉지에 넣어가지고 오셔서 작은 하얀접시에 담아서 만들도록 배려해 주어 왕초보인 우린 아주 쉽게 끼우기만 해도 멋진 목걸이와 팔찌가 완성되었다. 제일 위의 사진은 선생님(?)께서 견본으로 집에서 만들어 오신 것이다. 우린 각자 하얀 접시에 구슬을 담고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만들기 시작했다. 목걸이의 줄은 피아노 줄로 만든단다. 길이를 재어 잘라 주시면.. 2007. 5. 8.
아이들과 함께한 외르보찬 토요일에 한글학교가 휴교라서 아이들과 함께 외르보찬을 방문하였습니다. 같은 주에 창립기념 사경회가 있어서 연습이 부족하였고 서로 모여 준비를 하지 못하여서 조금은 불안한 상태였다. 아이들 찬양도 함께 맞춰보지 못했고 더더욱 엄마들이 하는 종연주는 코미디처럼 숟가락을 들고 순서만 맞추어 보았기 때문이다. 영웅광장에서 아침 9시 40분에 모두 모여서 일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는 출발을 하였다. 아이들까지 모두 35명이었다. 도착하니 식당에 모두들 모여서 준비하고 있다가 우리가 도착하자 낯익은 얼굴이 나와서는 반갑게 안으며 빨리 들어가자고 재촉을 한다. 종 연습만 한번 하고는 바로 시작하였다. 아이들이 모두 나와서는 주일학교에서 배운 찬양을 하였다. 처음 방문한 아이들도 있어서 그랬는지 좀 표정들이 긴장을 하였.. 2007. 4. 22.
창립 18주년 집회를 드리고 나서 우리 교회가 세워진지 18주년을 맞이했다. 헝가리가 문을 열고 제일 먼저 들어왔던 기업과 공무원, 유학생들로 모임이 가정에서 시작되어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으로 오늘을 맞이하였다. 매년 창립기념예배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말씀을 들어왔다. 이재철 목사님,손봉호 장로님을 비롯하여 참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다. 그리고 그 때마다 귀한 말씀을 전해 주셨고 말씀에 갈증을 느끼며 사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풀어 알려주셨다. 올해는 한국 라브리대표이신 성인경 목사님과 박경옥 사모님께서 오셔서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다. 특히 청년들에게 참 귀한 시간이었다. 낮시간에는 박경옥사모님(엄마가 엄마에게 를 쓰신 저자이기도 하다.)께서 말씀 안에서, 진리 안에서의 자녀양육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다. 나의 믿음이 약하여서 .. 2007.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