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하빈이네 믿음의 여정274 4월 월례회 4월 월례회를 했다. 3월에 서울을 가느라고 참석을 못했더니 너무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이 있다. 또 3월에 외르보찬을 방문할 때 운전면허증 갱신으로 함께 하지 못해서 더 그런가 보다. 6월에 있을 '사랑의 캠프'에 대하여 의논을 하였다. 4월 21일 외르보찬 방문 때에는 토요일에 가족이 함께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악기 연주와 노래로 준비하기로 했다.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회원의 아이들로 준비하기로 했다. 5월 월례회 때에는 비즈공예를 배우신 분을 초청하여 우리가 비즈로 목걸이와 팔찌, 반지 등을 만들어서 5월 방문 때에 선물하기로 하고 5월 월례회 때에 배우기로 하였다. 모두들 참 많은 좋은 생각들을 갖고 계신다. 그러고 보면 다들 어떻게 하면 더 그분들과 함께 하고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까 생각을 하나 .. 2007. 4. 5. 사랑의 캠프 캠핑장 돌아보기 6월 26일-28일에 있을 사랑의 캠프 숙소 예약을 마쳤다. 선교사님 두분과 함께 12구역 산 위에 있는 캠핑장을 돌아보니 마음에 꼭 든다. 무엇보다 넓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어서 좋다. 수영장, 축구장, 농구장, 그리고 넓은 잔디..... 숙소도 방3개와 거실, 화장실이 있는 방갈로 7채를 예약했다. 방하나에 침대가 3개씩이니 괜찮다. 식당도 넓고 음식도 메뉴를 정하여 예약을 했다. 큰일은 마친것 같다. 두 분이 많이 수고하셨다. 앞으로는 회원들과 자잘한 그러나 잊으면 안 되는 것들을 적고 챙겨야겠다. 편안한 그리고 마음껏 쉬고 뛰어놀 수 있는 그래서 회복되고 더 많은 좋은 소망들을 품고 가는 사랑의 캠프가 되길 기도한다. 2007. 3. 28. 구족화가 엘리자벳과의 두 번째 만남 어제 엘리자벳을 만나러 허트번을 다녀왔다. 많은 회원이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엘리자벳은 많이 반가워하며 그동안의 소식을 전하여 주며 시종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 달에 한번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부다페스트에 올라와 그림도 배우고 또 다른 구족화가(아직은 배우는 학생인)들에게 그림을 가르치신단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할 텐데..... 엘리자벳과 휠체어에 앉아 계시는 아버님은 운동이 안되니 몸이 약간 뚱뚱한 편이다. 그 옆에 계신 어머님은 너무나 작고 연약해 보여서 더 마음이 짠해진다. 엘리자벳의 어머님은 방문객이 반가우신지 연신 우리의 필요가 있으신지 물으신다. 어제 많은 작품을 구입하지는 못하였지만 지난번보다는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림 중에 꽃과 나무가 많아서 참 좋다. 할머니께서 과자와.. 2007. 2. 7. 유언 이번 주 소년부 공과공부를 하다가 아이들하고 유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윗의 유언을 공부하던 중이었다. 작년 6월부터 주일학교 소년부를 맡게 되었는데 아이들과의 대화가 신선하고 나를 깨워준다. 결론은 다윗처럼 솔로몬에게 유언을 할 수 있는 것도 복이라는 것이었다. 요즘은 산소호흡기를 끼고 무의식 속에서, 또는 사고로 갑자기 생명을 잃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어린 두 딸을 위하여 10여년 전부터 글을 써두었다. 유언처럼....... 엄마의 마음을 글로 남겨 나중에 딸들이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면 읽어 보면 좋겠다. 다윗처럼 나의 유언도 똑 같다. 하나님만 섬기는 딸들이 되라는 것. 시편 90편의 말씀을 묵상해 본다. 주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면, 인생은 한순간의 꿈일 뿐, 아침에.. 2007. 2. 6.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