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67 아들, 아들이 있어 너무 행복해. ^ ^ 울 아들, 느긋하고 급할 건 없고 세상 태평한 울 아들.갑자기 과제가 있는데 다른 아이들은 거의 했고,이제 몇 명 남았는데 자기도 해야 한다고.헐..... 그걸 이제사 말하다니...울 아들의 과제는 "숫자" 에 관한 것을 발표해야 한다.저녁에 둘이 앉아서 검색하고 어느 내용을 넣을지 말하다가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화낸거 아님, 흥분? 열정이라말하고 싶지만.....남편은 열정 아니고 화낸 거라고. ㅎㅎㅎ)드디어 아빠가 사무실에서 프린트 해 오고.헐~~~~울 아들 자세 좀 보소.아들은.... 저렇게 하고 과제를 하는구나....매일이 새롭다.울 아들땜시 에미는 매일이 행복하고 새날이다. 야~~~~아들....제목이 이게 뭐야. 크게 써야지 종이 뒤집어서 다시 쓰라고 했더니만....글씨가 점점 작아.. 2024. 6. 6. 아들이랑 언젠가는 18홀 가는 날이 있겠지. 울 아들 아파서, 비가 와서... 거의 한 달을 골프를 못 쳤다.그리고 드디어 예배드리고 맥도널드에서 간단히 먹고,골프장으로... 공 한 바구니 아들이랑 엄마랑 나눠서 연습.아들~~~ 엄마는 부럽다. 뭐든 어려서 배워야 하나보다. 엄마~~~ 하늘이 예쁘다.구름이 정말 예쁘다.그러게. 정말 예쁘다. 쭉쭉 앞으로 나가는 울 아들. 두 번에 넣은 거면 잘한 거야 아들. 푸하하하하~~굴러가더니만.... 빠졌어요..... ㅎㅎㅎㅎ 아들, 더 더워지기 전에 자주 와야겠다.언젠가는 우리 18홀도 가고,언젠가는 울 아들이랑 엄마도 파 한 번 해봅시다. 2024. 6. 4. 하나님의 언어. 그리고 사탄의 언어 오순절 성령강림절 이숲교회 설교말씀을 들으면서참 많은 생각을 했다.계속해서 말씀이 떠나지를 않았다.오순절 성령강림주일을 유럽은 연휴로 지내고 있어서 사실 성령강림주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 이날 목사님 말씀은,태초의 언어 즉 로고스는 모음이며 질서다.에덴에서 하나님과 함께 언어로 대화를 하던 아담과 하와는사탄의 꾐에 빠져서 언어가 변한다.사탄의 언어로.하와가 처음 뱀을 보았을 때 왜 집중을 하게 되었을 까...그건 바로 "언어"였다.다른 동물들은 소리는 내지만 "언어"는 아니었는데 사탄은 언어로 하와에게 다가와서 대화를 한 것이다.그리고 죄를 지은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의 언어가 아닌 사탄의 언어속에서 생각과 마음이 바뀌고 흔들리고 기만의 언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오순절 성령강림이 중요한 것.. 2024. 6. 2. 두나 강 유람선 침몰 사고 5주기 추모식 2019년 5월 29일 밤 9시 폭풍우 치던 밤에 한국 관광객 35명이 탄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가대형 크루즈 선박과 충돌하면서 침몰했고.25명이 사망했고 한 명은 아직도 실종이다. 폭풍우 치던 밤 11시쯤 침몰 소식을 듣고 경악을 했었다.이 날씨에? 정말 이 날씨에 배를 탔다고? 그래도 설마 튜브도 있고... 두나강이 크다 해도 우리 한강처럼큰 것도 아니니 설마... 했었다. 아직도 머르깃 다리를 건널 때면 생각이 나고 울컥한다.얼마나 무서웠을까..얼마나 두려웠을 까...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그 안에서 일 초가 일 분처럼, 한 시간처럼느껴졌을 텐데... 얼마나 무서웠을까... 남은 가족 분들 얼마나 힘드실까.... 작년까지 우리 외교부와 주헝 한국대사관, 헝가리 정부가 함께 공식적인 추모식을 했다... 2024. 5. 30.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7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