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55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들을 찾으신 예수님 지난주 설교 말씀.계속 머릿속에서 맴돈다. 유월절 축제.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그 축제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소외된 사람들.예수님은 그들에게 가셨다.베데스다 연못에서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는 38년 된 병자.예수님은 딱 한 사람.그 사람에게 가셨고, 질문을 했고.그 병자는 예수님의 질문과는 다른 엉뚱한, 자기 하소연을 한다.그리고 그 하소연은 자기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라고.그래서 아직도 연못만 바라보며 있는 거라는 식으로.그리고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는 그 병자는 물이 동할 때 나를 제일 먼저 그 물속에 들어가게 해 줄 수 없다면 필요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그런데 우리 주님이 말씀 하신다.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라고.그리고 그 병자는 나았다. 기적을 경험한 것이다.38년 동안이나 병으로 고통받았는데.. 2024. 5. 2. 지난 주도 감사, 이번 주도 화이팅. 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오고,아빠가 이고 지고 가지고 온 짐들 보면서 기분 좋고,고맙고 미안하고,작은 딸이 일본 여행 때 샀다면서 아빠 편에 보내 준 일본 라면.카레도 있고 울 아들 포켓몬 카드도 있고.라면 끓여서 사진 보냈더니만..."야채가 있어야지" 한다. ㅎㅎㅎ장을 안 봐서 집에 야채가 없어서...."그래도 맛있었어, 고마워 딸~~~" 했다.청경채랑 양파... 계란... 같이 해야 하는구나. ㅎㅎ울 신랑 올 때 받은 책들.보기만 해도 기분 좋고 배부르고.남편이 오길 간절히 기다린 건 요 인형 머리.안내문을 만들어야 해서 먼저 인형 2개 만들고,한복 옷고름은 미리 만들어 가야 해서 120개를 만들었다. 울 아들은 드디어 첼로 시험을 봤고,수영장 다녀와서 손가락 끝이 다 까지고 아파서...중간에 잠깐 멈추.. 2024. 4. 29. 두 번째 빵 드림의 날 어제, 두 번째 빵 드림을 했다.작은 물 30개를 샀다.우리가 배낭에 넣고 다니면서 드려야 해서 많이 살 수가 없다. 오늘은 바나나로.다음에는 딸기도 좋겠다 싶다. 우리 아들은 명진이 형아랑 한 팀이 되어서 열심히 샌드위치 만들고. 제일 먼저 라코치 띠르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날이 좋아서 그런지 다들 어딘가로 구걸을 하러 나가셨나 보다.경찰이 그냥 놔두는게 이상하지만..몸이 안 좋으신지 누워 계시는 분께 드리고여기서 우린 두 팀으로 나누어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걸었다. 아직도 수줍은 우리 아들.명진이 형아랑 같이 다니면서 배우니 너무 감사. 아직 초등학생 같은데....주말이라서 아빠에게 온 것인지....헝가리에서는 보통 노숙자 자녀들은고아원에서 생활을 하고 주말에 부모를 만나기도 하는데...좀 걱정이.. 2024. 4. 28. 레이스 케이프 만들기 요즘 글이 안 써진다.그냥 멍~~ 하다가, 한 번씩 답답하다가...그래서 레이스 케이프를 떴다.이 원피스 위에 사용할 레이스 케이프.요건 베이지 색.흰색실이 많아서 하나 더 만들어 보고.큰 딸~~ 하나 줄까?했더니 싫단다. 사놓은 양파가 많았다.남편이 출장 중이니 요리를 잘 안 해서...양파 장아찌를 담았다.간장은 나중에 또 사용하면 되니까.지나가면서 본 식당.당연히 일본 분이 하는 건 아니고...태국식당과 함께 하는 일식집인데..만 포린트(37,000원 정도?)만 내면 음료수포함해서 뭐든지 먹을 수 있다고.하겸이는 9살이라서 5,000 포린트.울 아들 시험 예행 연주? (써 놓고 보니 말이 좀 이상하다.다음 주 금요일에 있을 첼로 시험을 위한 연주) 하고 갔다.아주 늦은 점심이고 너무 이른 저녁시간.다.. 2024. 4. 22.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7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