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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월례회 4월 월례회를 했다. 3월에 서울을 가느라고 참석을 못했더니 너무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이 있다. 또 3월에 외르보찬을 방문할 때 운전면허증 갱신으로 함께 하지 못해서 더 그런가 보다. 6월에 있을 '사랑의 캠프'에 대하여 의논을 하였다. 4월 21일 외르보찬 방문 때에는 토요일에 가족이 함께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악기 연주와 노래로 준비하기로 했다.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회원의 아이들로 준비하기로 했다. 5월 월례회 때에는 비즈공예를 배우신 분을 초청하여 우리가 비즈로 목걸이와 팔찌, 반지 등을 만들어서 5월 방문 때에 선물하기로 하고 5월 월례회 때에 배우기로 하였다. 모두들 참 많은 좋은 생각들을 갖고 계신다. 그러고 보면 다들 어떻게 하면 더 그분들과 함께 하고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까 생각을 하나 .. 2007. 4. 5.
헝가리 봄나물 햇살이 너무나 좋다. 예배끝나고 유리네랑 노르마파에서 만나서 참나물을 뜯었다. 아직은 무성하진 않지만 여린 싹들이 참 예쁘게 많이 나왔다. 한 봉다리뜯어서 저녁상에 무쳤더니 참 맛있다. 입에 넣을때마다 봄냄새가 입안에 가득하다. 큰 아이는 맛있다며 또 해달란다. 냉동고에 데쳐서 넣어둔 덩어리 하나를 꺼내서 해동하려 내놓았다. 내일도 무쳐먹어야 겠다. 약 2주뒤에 다시 가서 뜯어야 겠다. 자연이 주는 선물이 감사하다. 인간은 자연에게 아픔과 고통만 주는데 착한 자연은 매년 어김없이 때가되면 꼭 찾아온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순리에 순응하며 떠나간다. 절대로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인간만큼 고집센 피조물이 없구나 싶다. 시간이 나면 참나물을 뜯어서 데쳐 냉동고에 넣어두어야 겠다. 차를 마당에 .. 2007. 4. 3.
하은이 열 번째 생일 큰 아이가 벌써 열살이 되었다.예민하여,마음이 여려, 고운심성에 상처가 많아 항상 기도할 때면 눈물이 흐르는딸이다.오늘은 한글학교가 끝나고 1시30분에 MOM park 영화관에서 큰 아이생일파티를 하였다.에미는 너무 편하다.영화 보여주고 선물주고 받고 케잌먹고 끝났으니까.그래도 재미있었나 보다.표정이 밝다.그리고 참 많이 컸다.남자아이들은 초대하지 않겠다며 여자아이 7명을 초대하였는데목요일에 부활절 봄방학을 하여 벌써 여행들을 가서 3명이 오지 못하고친구 4명과 가까이 지네는 언니와 동생을 초대하여모두 8명이 조촐하게 파티를 하였다.집에서 힘들게 하지 않아서 그전날 새벽1시에 자고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한글학교에서 5시간을 서있었던 나는 너무나 편하고 아이들이 영화를보는동안 쉴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2007. 4. 1.
사랑의 캠프 캠핑장 돌아보기 6월 26일-28일에 있을 사랑의 캠프 숙소 예약을 마쳤다. 선교사님 두분과 함께 12구역 산 위에 있는 캠핑장을 돌아보니 마음에 꼭 든다. 무엇보다 넓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어서 좋다. 수영장, 축구장, 농구장, 그리고 넓은 잔디..... 숙소도 방3개와 거실, 화장실이 있는 방갈로 7채를 예약했다. 방하나에 침대가 3개씩이니 괜찮다. 식당도 넓고 음식도 메뉴를 정하여 예약을 했다. 큰일은 마친것 같다. 두 분이 많이 수고하셨다. 앞으로는 회원들과 자잘한 그러나 잊으면 안 되는 것들을 적고 챙겨야겠다. 편안한 그리고 마음껏 쉬고 뛰어놀 수 있는 그래서 회복되고 더 많은 좋은 소망들을 품고 가는 사랑의 캠프가 되길 기도한다. 2007.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