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생활108 헝가리 적색 슬러지 유출사건 2010. 10. 6. 비보이 헝가리에오다(pecs) Last for one 비보이 팀이 헝가리 초청으로 pecs에서 공연을 이팀은 2005년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독일 Battle of the Year 우승, 2007년 에딘버러 프린지에서 댄스뮤지컬 <스핀 오디세이>를 선보여 '새로운 국제적 예술 형태(뉴욕타임즈)' 라는 찬사를 받았고, 다큐멘타리영화 <Planet B-Boy> 주인공으로 .. 2010. 7. 2. 뭐하나 쉬운 것이 없다.- 2010년 한국방문 아이들이 그리도 기다리던 날이 현실이 되었다. 아침부터 짐 싸고 청소기 돌리고 방 정리하고..... 그사이 아빠는 간단한 아침을 만들어 아이들을 먹인다. 여권, 비행기표, 그리고 빠진 것 없나 생각하는데 별로 생각이 안 난다. 그리고 비행장에서 아빠에게 손 흔들고 좀 일찍 안으로 들어갔다. 2007년 2월에 방문했으니 3년 4개월 만의 방문인데도 참 오랜만인 것 같다. 아마도 아이들이 훌쩍 커서 가는 것이라 더 그러지 싶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것도 신기해하고, 비행기 안에서 보는 구름도 신기하고.... 2시간 만에 헬싱키에 도착을 했다. 북유럽 답게 물가가 어찌나 비싼지.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가 게이트 35로 들어가려고 여권을 내밀었는데 이 아저씨 우리 여권을 한참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끈다. 도대체 들여.. 2010. 6. 16. 하빈이 선생님은 울보. 하빈이 선생님 미스 티나는 울보다.성적이 D였던 아가가 B가 되면 너무나 기뻐 아이를 안고 칭찬해 주며 운다. 아이들과 책을 읽다가(선교사님에 관한) 또 우신다.하빈이 선생님은 아이들의 긍정적 변화에 항상 감동하여 우신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 헝가리 공립학교를 다니다가 4학년에 GGIS로 옮긴 작은 녀석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이들과 손짓, 발짓으로 이야기를 하고 표정으로 서로의 의미를 파악했단다.단어 하나로 모든것을 표현하던 작은 녀석이 그때 이야기를 선생님께 이야기하니 미스 티나가 작은 녀석과 그때 함께 EAL을 했던 에다, 깔로따를 안고 우셨단다. 그때의 상황이 안쓰러워서, 그리고 2년만에 하고 싶은 말 다 표현할 정도로영어가 발전한 것이 기특해서 그래서 우셨단다. 그리고 초.. 2010. 6. 12. 이전 1 ···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