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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색종이 접기

색종이 클럽 견본을 만들면서.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0. 3. 24.

봄방학 중에 이것저것 좀 만들어 보았다.

일단 종이가 한 명당 몇 장이 필요한지,

어느 부분에서 아이들이 힘들어할까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봄방학 끝나고 아이들과 만들어 볼까 ..... 생각 중인사탕상자.

큰 것은 15cm 종이 10장과 33cm 두장 그리고 작은 종이 4장이 필요하다.

너무 큰 것 같다.

작은 사탕 상자는 7.5cm 크기종이로 만든 것이다.

딸들 의견이 두 사탕 상자의중간 크기가 좋겠단다.

나에게 있는 중간 크기 색종이는 12cm인데.....

딱 10cm 종이면 좋겠다.

그럼 손으로 잘라야 하나....?

생각 좀 해봐야겠다.

노에미는 아이들 보고 자르게 하라 하지만 에휴~~~~

녀석들 가위로 자르다가 아까운 종이만 망칠까 봐서....

시간이 있으니 생각 좀해보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만들고 나니 이쁜데

문제는 40개의 꽃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묶을 때는 바늘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보류.

작은 녀석은 하고 싶다 안달이지만 아무래도....

봄방학 동안 창고 정리를 하다가 아이들 어렸을 적에

만들기 한다고 받아 놓았던 색종이를 발견했다.

한쪽면이 금색과 은색이라서 이렇게 작은 과자 상자를

만들고 나니 제법 폼이 난다.

이래서 재료가 좋아야 작품도 괜찮아 보인다니까.....

종이가 질감이 좋고 색이 고우면 아이들이

어설프게 만들어도 제법 작품 같아 보인다. 

방학 동안 서랍 정리를 하다가 작은 cd를 발견하고는

10cm 종이로 육각 연필꽂이를 만들어 봤다.

옆의 것은 예전에 하빈이 가 21cm 종이로 만든 육각연필꽂이.

작은 것도 이쁘다.

내년 아이들과 다시 만들 때는 작은 것도 해봐야겠다.

 

색종이 접기 마지막 주에는 카드를 만들어 봐야겠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줄 카드를 이쁘게 꽃을 접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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