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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여행

할머니랑 함께 하는 여행 1-센텐드레....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6. 6. 23.

꼭 10년만에 어머님이 오셨다.

시 이모님 두분과 이모부님과 함께.

우리 하겸이 할머니들 사랑 받으며 아주 신났어요.

 

3 가족이 공항에서 모였다.

어르신들 헝가리 여행떠나시기에.

 

 

 

아침 일찍 체리나무에 사다리 타고 올라갔는데

사실 체리가 별로 없다. 다 떨어지고 썩고.

항상 5월 마지막 주와 6월 첫주까지라서.

너무 아쉬워 하시는 이모님들.

미리 사다 놓은 체리로 아쉬움을 대신하고.

첫날은 헝가리 구경먼저 하기로.

 

 

 

 

 

 

 

30도 더위에 빠방타고 열심히 센텐드레를 누빈 우리 하겸이 

선물로 아이스크림.그런데 코까지 박고 드셔서는

독일 할아버지들 귀엽다며 사진기 눌러 대시니 심기 불편해졌다.

아까 아이스크림 녹는다며 아빠가 힌 입 먹어 그렇지 않아도 긴장 모드인데. 

 

오래전 헝가리 여름성인 비셰그라드 성도 올라가고,

에스테르곰 사진은 없다.

하겸이가 차안에서 잠이들어서리....

첫날은 가볍게 그렇게 슬로바키아 국경에 있는 옛수도 에스테르곰 까지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