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아들은 유치원에서 오면 포켓몬 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얼마나 집중을 해서 만드는지 이젠 시간도 얼마 안 걸린다.
처음에 만들 때는 뭘 만드는지 몰랐다.
그냥 디자인을 하는 줄 알았더니... 포켓몬 볼이란다.
그러더니 핸드폰으로 찾아 달라 해서 구글 검색해서 보여주니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을 한다.
핸드폰이 2~3분이면 꺼지기에 아빠가 사무실에서 아예
프린트를 해 오셨다.
뭐에 한번 꽂히면 한 동안 그것만 하는 우리 아들.
당분간 포켓몬 볼 계속 만들 것 같다.
누나들 어릴 때 보던 만화라서 이젠 안하나 했는데
아직도 포켓몬을 한다는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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