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가 벌써 지났네.
다음 주부터 우리 아들 학교에 가는데
오늘 헝가리는 제2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오늘 헝가리 코로나19확진자는 4709명이다.
사망은 103명이다.
정말 매일 신기록이다.
이러다 보니 비상사태가 다시 선포되고 12시 부터 5시까지 통금이 생기고,
부다페스트 길거리 주차는 무료가 되어서 주차는 더 힘들어 지고.
조만간 봄 처럼 다시 마트,식당,카페 다 문 닫는 것은 아닌지....걱정이다.
상어 같은 이빨이 있는 게 하트무늬가 있는 친절한 고래고,
돌고래처럼 귀여워 보이는 게 상어다.
아침부터 그림그리기에 몰두하시는 우리 아드님 작품.
액자에 보관을 해야 할 듯. 멋지네.
저녁 밥상 차려 놨는데 부자지간 게임을 하네.
국은 식어가고....아들은 신나서 소리 지르고.
그래서 밥 빨리 먹고 다시 게임 시작.
우리 아들 너무너무 재밌어 흥분
역시나...
게임 끝나자마자 바로 팽이배틀 하자며 들고 온다.
그래서 다시 팽이 게임.
2주 방학이 이렇게 끝났다.
그런데....
정말 다음 주에 학교에 보내도 될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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