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날씨가 참 좋다.
여름이니 덥지만 그래도 지난 주 보다는 훨씬 선선하니 좋다.
오후 3시 30분쯤 캠프 끝나고
골프 공 한 바구니 치고 싶단다.
웬일..... ?
울 아들의 카드 안에 골프 공이 16바구니나 남아 있다는 것을
지난 주에 알았다.
작년 가을에 개인 레슨 받을 때 받은 공 10바구니랑
지난 주 캠프 때 받은 바구니들.
지난 주에 한번도 사용을 안 했다는 말인데....
"하겸아, 공이 16바구니나 있대. 이거 사용해 야 하는데?"
했더니,
기억했나 보다.
울 아드님...
힘은 좋은데.
자세만 잘 갖추면 공이 멀리 나갈 듯 한데.
평균 50m는 나가고 운 좋으면 더 멀리도 나간다.
골프를 쳐 본적 없고 골프 지식이 1도 없는 에미는 요즘 유튜브로
공부 중이다. 골프가 도대체 뭔 운동인지.
아들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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