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가을 방학 10일 동안 아빠는 출장중,
그래서 엄마랑 같이 오스트리아, 독일 여행하기로 했다.
마침 하람이 학교도 방학이라서 같이 여행을 하기로 했다.
아침에 태산이 산책을 시키고, 밥도 주고, 물도 주고.
이웃지기에게 태산이 부탁하고 출발을 했다.
예정보다 좀 늦게 출발을 했지만 날이 너무 좋아서 다행.
아침 10시 20분쯤 출발했는데
오후 5시 45분쯤 도착을 했다.
오스트리아 wolfgang salzkammergut 숙소에.
하람 엄마가 예약한 숙소가 너무 좋았다.
우리 방으로 올라가는 2층에 책도 있었는데...
독일어라서...
숙소가 친환경인것 같은데....
요 나무는 좀 신경이 쓰였다.
아이들이 놀다가 쓰러지면 어쩌나 싶고.
둘이 구구단도 쓰고.
아주 잠시 정말 잠시 셋이 저리 앉아서 책도 봤지만
바로 메뚜기 처럼 뛰어다니다가 잠이 들었다.
내일은 배를 타고 케이블카도 타고 많이 걸어야 하니까.
이웃지기에게 태산이를 부탁했는데
바로 오후에 태산이 밥도 주고,
산책도 시켜주었는데 똥도 많이 싸고 걱정하지 말라고
카톡이 왔다.
어디를 가면 항상 태산이가 걱정인데
어찌나 감사한지.
여행 첫날은 7시간 운전해서 숙소에 짐 풀고 놀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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