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58 벽에 거는 천을 만들었습니다. 장애인 시설에는 항상 청결을 유지하기 위하여 벽이 타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소독을 합니다. 그런데 벽이 타일이다 보니까 너무 차가워서 벽에 천을 둘러놓았는데 좀 낡았고, 색이 너무 빨간색으로 더 방 안이 어두워 보여서 이번에 저희들이 커튼을 바꾸면서 같이 바꾸기로 하고 연보라색 천을 떠다가 샘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큰방 2개, 작은방 3개를 모두 만들려면 150M가 더 되기 때문에 이것은 헝가리분에게 부탁하기로 하였습니다. 눈이 오던 날 손선화 회원님댁에서 선교사님 두 분과 같이 샘플을 만들었는데 우리 모두 만족하였답니다. 그리고 너무 잘 만들었다고 자화자찬을 하면서 흥분했었습니다. 겨울 것은 연한 주황색이나 연분홍의 꽃무늬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2006. 3. 15. 여성의 날 방문 평일인데다 학교행사가 겹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선교사님과 저만 다녀 왔습니다. 꽃을 보고 너무 좋아하였습니다. 헝가리는 정말 꽃가게가 많습니다. 그만큼 이분들을 꽃선물을 자주하고 또 받기를 즐겨합니다. 쵸콜렛보다도 꽃을 보며 너무나 좋아하였습니다. 잠시지만 어두운 방안이 꽃으로 환해졌으면 하였습니다. 2006. 3. 15. 하은이 9살 생일파티 3월인데도 눈이 많이 와서 마당에서 못 놀고,집안에서 게임을 하느라 많이 좁았지만 그래도 서로 부대끼며 열심히 게임을 했습니다.많이 많이 웃으며.... 2006. 3. 15. 하은9살 생일파티 우리 하은이가 벌써 9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참으로 까다롭고 민감한 아가였는데이제는 너무 여유만만하고 너무 느긋해서오히려 엄마가 재촉을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새로운 학교 친구들을 초대하여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하은이가 새로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였으면 좋겠습니다.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예쁜 딸을 주셔서 이 딸로 기쁨을 갖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하은이가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딸이 되길 기도합니다. 2006. 3. 15. 이전 1 ··· 706 707 708 709 710 711 712 ··· 7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