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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하빈이 이야기100

죈지 비르(옥혈이) 졸업 프로젝트에 모델이 된 하빈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2. 22.
이쁜 나이다. 내 새끼. 지난주  작은 녀석 하이스쿨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이다.이제사 정리를 한다.매년 두 딸이 함께해서 나도 음식 준비하면서 같이 있다가 정리까지 다 하고 데리고 왔었는데,이젠 큰녀석은 졸업을 했기에 작은 녀석만 있다.게다가 이젠 학교 부엌을 사용못하게 해서 음식을 준비할 수가 없어 과일만 잔뜩 사다가 주고 난 먼저 집에 왔다.아빠가 데려오기로 했기에.이것도 내년이면 끝이네.하루하루가 이래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구나.딸, 하루하루가 소중한 거야.이쁘다. 내 새끼. 파티 전날 세녀석이 맘모트로 수업끝나고 옷을 사러 갔다.크리스마스 파티때 입을 옷을 고른다며.그리고 사가지고 와서는 저리 사진을 찍었다. ^ ^왼쪽의 자스민은 아빠가 카자스탄 대사인데 아이가 어쩜 이쁘고 순수한지.어린아이같다. 마음도 웃는 모습도, .. 2015. 12. 24.
마릴린 먼로가 된 작은 녀석. 날이 추울까봐서 클레오파트라를 하겠다는 작은 녀석을 말렸는데,결론은 마릴린 먼로를 하겠단다.추울텐데.....그런데 다행이 날이 좀 풀려서 생각보다 괜찮았다는.올해는 패밀리 페어를 안하고 하비스트 파티를 패밀리 페어랑 함께 한다고 했다.그런데 작년보다 오히려 인원이 적은 듯......싶었다.  집에 다녀올 시간이 없기에 우리반으로들 와서는 분장을 한다.이쁘네....멋지다..... ^ ^        이제 하이스쿨만 남아서 영화를 본다고....내가 입었던 판다옷을 작은 녀석에게 입히고, 신발도 바꿔신고....담요까지 주고서 난 집으로 출발~~~~부다페스트에 남아 있는 두 딸들은 조카가 태워 오기로.땡큐~~~~참 이상하다.항상 두 딸들하고 놀았었는데.....올해부터는 작은 녀석 하나다.하은이가 대학을 가서.하.. 2015. 10. 31.
이렇게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살면 되는 거지. 작은 녀석이 학생회 부회장이 되었다.작년에 학교 학칙이 바뀌었었느데 올해 또 바뀌었다.학생회장은 무조건 12학년만 출마할 수 있고,부회장이 내년 학생회장이 되는 것이란다.작년에는 학생회 활동 경력이 없으면 출마를 할 수 없다 했는데그 조항이 올해는 없어져서 누구나 출마를 할 수 있다고.11학년인 하빈이는 그래서 부회장에 출마를 했다.그리고 부회장에 선출이 되었으니 학칙이 내년에 또 바뀌지만 않는다면내년 12학년에는 학생회장이 되는 것이다.설마 3년 연속 매년 바뀌겠나....바뀌면 또 어떠랴..... 같은 반 친구가 찍어 준 사진이란다.항상 말없이 조용한데 친구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재밌고 말도 제법 한다고. EAL선생인 미쓰 머그디가 선거가 있던 날 아침에 연설을 들었다며깜짝 놀랐다고 나를 만나자 이야기 .. 2015.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