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하빈이 이야기100 생일 축하해, 작은 딸. 16살이 되었다.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키가 자라고 지혜가 자라고.... 작년에는 아무말 안하고 그냥 지나가더니 올해는 친구들을 초대한다고.그러라 했다.특히 5학년때 부터 함께 했던 싸야가 아빠 발령으로 일본으로 귀국을 하게 되었다.그래서 겸사겸사.이제 울 하빈이 혼자 남았네.......모두 다른 나라로, 본국으로 귀국을 하고 4학년 때 친구들은 이미 다 떠났고,5학년에 전학와서 함께 한 싸야 마저 10학년을 마지막으로 귀국을 한단다.참 많이 서운하다.옆에서 지켜보는 에미맘이 이럴진대 작은 녀석은 얼마나 서운할꼬......그래도 요즘은 페이스 북을 통해 서로 안부를 주고 받고 사진도 보고 하니까...얼마전 하은이도 4학년때 담임이었던 미쓰 오르가 5월 31일에 헝가리에 온다고 만나자 했다고. 페이.. 2015. 5. 18. 하빈이의 베를린 Class Trip 토요일 저녁.손님을 초대했는데 신랑이 아프다. 열도 나고 기침도 심하고.그래서 부득이 저녁 초대를 죄송하지만 취소하고 장 본 것으로 간단히 만두를 빚어 저녁으로 먹었다.오랜만에 빚어 먹으니 맛있네.신랑 여전히 기침하고 열도 나고 몸이 안 좋다.에휴~~~ 그동안 몸도 맘도 너무 힘들었지.....저녁 손님 오면 대접하려던 편육과 만두는 그냥 우리끼리.....신랑 몸 회복되면 다시 식사합시다~~~ 해야겠다. 그리고늦은 밤 사진 정리하다 보니....딸들 클래스 트립 사진이....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파리로 갔던 하은이는 핸드폰도 안되고 가지고 간 사진기도 고장 나고..... 사진이 없다......나중에 친구들한테 받아서 엄마 보여 준다고.몸도 많이 안 좋았는데 그래도 파리에서 유명하다는 케이크집이라고 하니.. 2015. 1. 25. ACSI Nexus 2014 9월에 하빈이가 참여했던 ACSI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 왔기에다운 받았다.인터뷰가 부담되 안했다는 작은녀석 화면 여기저기 슬쩍슬쩍 보이는데그것만도 에미는 무지 반갑고, 좋았다는.동영상을 보면서 또 감사하다. 2014. 10. 23. 자전거 배우기 어려워...어려워.... 딸들 어렸을 때 자전거를 가르치겠다 생각하고 자전거도 샀었는데....어쩌다 보니 아직까지 가르치지 못했다.지난주 토요일, 작정을 하고 두 녀석을 데리고 머르깃 섬으로 갔다.몇 년 전 한국 방문 때 여의도에서 처음 자전거를 타보던 하은이는그때 좀 탔었는데 하빈이는 그때도 힘들어했었다.더 늦기 전에 자전거를 가르쳐야겠다... 맘을 먹었다.내가 자전거를 못 타기에.자전거를 빌리려는데 넘 귀여운 2인용 아가들 자전거. 넘 귀엽다.헝가리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이용한다.그저 전 국민이라 해도 좋을 듯.....멋지네.....나도 저리 신발 벗고 맨발로 앉아서 책 읽으며 흘러가는 강물을 느끼고 싶네.....참 별거 아닌데도 시간 내서 저리 앉아 있기가 왜 그리도 힘든지....나중에 나중에 후회할 듯.나.. 2014. 5. 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