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접기50 팽이 장미 위에 나비가 앉았어요. 아이들과 팽이 장미를 접고 사뿐히 내려앉은 나비를 접었다. 언니 따라 올라온 채원이는 견본으로 만들어 놓았던 장미와 나비를 주었다. 언니 따라 올라와서는 어찌나 얌전히 있던지...... 제임스가 만든 장미와 나비들. 나비 더듬이 자르면서 어찌나 한숨을 쉬던지. 로렌의 장미는 정말 색이 특이하다. 비앙카의 나비는 어째......... 왜 자꾸 전투기가 연상이 되지.....? 이번 달은 우리 아가들이 우주여행을 했다. 정말 우주선 타고 우주에 가면 우리 에밀리처럼 저런 놀라운 표정이 될라나? 아이들과 폐품으로 우주선을 만들고 우주복을 색칠했다. 정말 우주에 칼날이 있을까? 그래도 가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나이가 드나 보다. 고향을 간다 하면 잠도 안 오는데 우주는? 별로...... 그냥 여기에 있다.. 2011. 10. 8. 운동복도 접고 원피스도 접고..... 이번 주는 아이들과 함께 운동복과 두 가지 예쁜 원피스를 접었다. 어렵지 않아 잘 접었는데 한 시간에 3가지를 종류를 접었더니 헷갈리는지 조금지나면 또 물어보고 다른 것을 접은 뒤에 다시 물어보곤 한다. 리나가 접은 예쁜 옷들이다. 소매가 있는 것도 있고 민소매 원피스도 있고..... 제임스가 접은 옷들은 깔끔하다. 워낙 선을 잘 접으니 모양도 단정하니 이쁘다. 이쁘게도 접었다. 칼라를 다시 접어 올린 것이 특이하니 이쁘다. 다음주에는 팽이 장미를 접어 볼까..... 생각 중이다. 2011. 9. 29. 육각형 사탕 상자 접기 올해 첫 색종이 접기 모임이 시작을 했다. 올해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하기로 했다. 두 녀석이 다 하이스쿨이다 보니 아무래도 금요일은 빼는 것이 좋겠다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올해는 수요일 하루만 4-6학년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올해는 5명이 사인을 했는데 이날은 4명이 함께 접었다. 어찌나 조용하던지...... 가끔 그런 상상을 했었다. 아이들과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같은)을 들으면서 색종이 접기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상상. 그런데 이날이 그랬다.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매주 이랬으면 좋겠다. 첫날이라 서로 인사도 나눌 겸 팝콘을 가져가서 나누었다. 올해는 미리 집에서 동영상을 찍었다. 하은이의 도움으로. 항상 모든 단계를.. 2011. 9. 23. 사진 앨범을 만들었어요. 올해의 마지막 색종이 접기 수업이었다. 장미를 접을까.... 하다가 앨범을 접기로 했다. 블루를 좋아하는 페이튼은 블루 앨범을 만들었다. 작은 앨범은 한나의 작품. 로렌은 6장을 접었다. 예쁘게 리본 장식을 한 한나의 앨범. 지난주에 배웠던 튤립으로 장식을 한 에스더(작은 딸)의 앨범. 숙제 끝내고 늦게 들어온 에다의 작품.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다. 분명히. 아무래도 현진이가 많이 도와준 듯, 아니면 하빈이? 에이브리의 작품이다. 다양한 소재로 장식을 한 것이 에이브리 덥다. 싸야의 작품과 첸첸의 작품을 찍지 못했다. 마무리 장식들을 하는데 어찌나 공을 들이는지 미처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다. 에고~~~~~ 수요일팀 칼과 로렌스, 그리고 리자의 작품이다. 달랑 두 장 접고는 되었단다. 무지 만족한 아가들.. 2011. 5. 24.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