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음식35 헝가리 부다페스트 와인 축제 예배드리고 집에 와 점심을 먹다가 카카오 스토리를 보니 어? 와인축제? 맞다. 이때 쯤에 항상 부다성에서 와인축제를 하는데.... 오늘이구나.... 서둘러 설겆이를 하고 조카랑 집을 나섰다. 와인축제를 보러. 부다성에 도착을 하니 오후 3시쯤. 주차도 자유스럽고 입장료도 받지 않던 그때는 저녁이면 이곳에 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그렇게 산책하던 곳이었다. 그때 왜 입장료를 받지 않을까.... 했는데 입장료를 받게 되고 관광객이 많아지자 우린 손님오실 때 외에는 올라오는 일이 없어진 부다성. 저 로마 유적지위에서 젊은 남녀들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었는데.... 유적지 안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곳, 부다성이다. 게다가 개님까지. 저 하얀건물은 헝가리 대통령집무실이다. 이리 시끄러워.. 2013. 9. 16. 새 카메라 들고 중앙시장으로.... 새 카메라가 생겼다. 신랑이 좋은 사진기 가지고 싶다 했더니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새카메라를 사가지고 왔다. 공부를 좀 해야할 것 같다.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도대체 뭐가 뭔말인지..... 마침 신랑이 중앙시장에를 가야한다 해서 카메라 들고 따라 나섰다. 묵직한 카메라 목에 걸고 나서.. 2013. 9. 2. 헝가리 지난주는 40도 이번 주는 17도..... 지난주는 계속 40도가 넘었었는데 이번 주는 계속 17-19도로 내려가 춥다. 습도가 낮아 기온차가 급격하게 커지는 헝가리다. 피츠에서 올라온 동생 가족과 함께 몇 년 만에 방문한 에스테르곰. 에스테르곰은 오래전 헝가리의 수도였었다. 헝가리의 국토가 지금의 몇 배로 컸을 그때. 동생 가족이 성탑에 올라간 시간 혼자 첼로 연주를 감상. 그런데 오늘따라 아무도 도움을 안주네.... 안타까워라.... 1995년 처음 방문했을 때 저 다리는 끊긴 채로 있었다. 그 다리가 10여 년 전 복구가 되고 양국이 EU 가입 후 다리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 강 건너는 슬로바키아. 예전에는 헝가리 땅이었지만 지금은.. 우리도 다리를 건너 슬로바키아로 건너가기로. 다리 중간에 국경을 표시하는 슬로바키아 국기와 EU.. 2013. 6. 28. NANTA 공연 부다페스트에 난타팀이 떴다. 말로만 들었고 오래전 뉴스와 TV에서 봤었던 난타 공연을 드디어 직접 보게 되었다. 딸들도 함께. 토요일 오후 공연장에 도착을 했는데 주차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공연시간 임박해서 뛰어가니 한국문화원 현수막이 보이고. 그런데..... 통과할 수 없단다...... 우 씨~~~~~ 밀레이엄파크에서 행사를 하기에 돌아서 다른 문으로 들어가라고..... 비도 오는데.... 아슬아슬하게 도착을 해서 들어가니... 놀랬다...... 꽉 차서..... 우린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 저 짐들을 어찌 실어 왔을까..... 나중에 물어보니 배로 미리 부쳤단다. 미리 헝가리어, 영어, 한국말 자막으로 설명을 하고. 드디어 시작. 시작부터 딸들 너무 재밌어 깔깔깔 웃느라 정신이 없다. 꼭 가야 해? .. 2013. 6. 3.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