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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엄마의 일/2011년30

팝콘 액자 만들기. 카메라 메모리칩을 꺼내 정리하다 보니 아이들 작품이 있었다.오픈 하우스가 있던 주에 아이들의 생활을 보여주고자 아이들과 함께만든 팝콘,비즈 액자.작년에는 팝콘으로만 했는데 아이들 장난감용 비즈를 함께 사용하니까 더 화려하고 아이들도 좋아했다.  종이접기 작품들을 아래 장식장에전시를 했다.아이들이 자기 작품중에서 3-4개씩골라서 가져온 것을 다시 정리를 해서이름표를 만들어 전시를 한것이다.재미있는 것은 본인들도 좋아하지만형이나 동생들도 좋아 했다는 것이다.앞에서 내 동생이 만든거야.....하면서.벌써 3월 중순이니 이제 두달조금 넘게 남았나 보다.이렇게 2010학년도 지나가나 보다. 2011. 3. 20.
미스 선미..... 내 김은.....? 아침이면 두 딸들 도시락과 내 것까지 세 개의 도시락을 준비해서 출근을 한다.그리고 점심 시간이면 노라가 눈빛을 반짝반짝 빛내며 내 도시락을 본다.혹시 오늘은 김을 가지고 왔나.... 싶어.그러다 어제 처럼 김을 가지고 온 날은 웃으면서 Ms, sun mee,  Can I have a seaweed?  하고 묻는다.그러면 김 한장을 냅킨 위에 올려 주면서 식사 다 끝나면 먹으세요.하고 옆에 놓아 주곤 했었고,노라는 무지 행복한 표정으로 김을 바라보며 식사를 끝내고는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김을 먹곤 했었다.그런데.......어제는 김을 가지고 가서는 눈은 아이들을 보지만 딴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하다가마지막 김을 아무 생각없이 먹어 버렸다.그때 들려온 작은 떨리는 목소리.Ms Sun Mee, My seawe.. 2011. 3. 9.
한국 탈 만들기 서울에서 언니가 보내준 재료들로 아이들과 탈을 만들었다.예전에는 풍선에 신문지를 발라서 말려 탈을 만들었었는데.....참 좋은 세상이다. 내가 누구인지 맞춰보세요~~~~모르겠지요?요 녀석은 남자가 분명하니좀 쉽지 않나요?  비슷비슷한 탈이지만 그래도 아이들 마다 개성이뚜렷하답니다.아무리 주물러도 손에 묻지 않자 신기해한 아이들. 미쓰 선미,이거 어디서 샀어?한국에서.아이들 신기해하며즐겁게 탈들을 만들었다.참 즐거운 시간이었다.한국 참 좋은 나라 맞다.이리 편리한 것들이 많으니 말이다.예비반 아이들에게 실컷 자랑을 했다.한국에서 샀는데 손에도 물감이나풀들이 묻지 않아 너무 편리하고 좋다고......나도 참 신기했다.아이들과 작업하기 참 좋았다.감기로 결석한 밀란은 다음 주에 만들어야 할 것 같다. 2011. 3. 7.
OHP 필름에 그림 그리기. 아이들에게 연필로 그림을 그리게 했다.그리고 그 종이 위에 OHP필름을 얻고 유성팬으로 그림을 복사해서색칠을 하게 한 후에 쿠킹 포일 위에 글루건으로 붙였다.처음 OHP필름 위에 그릴때는 자기들 보기에 그저 그랬던 모양인데저리 호일위에 붙여주니 "와아~~~~" 한다.보기에 좋았나 보다.예전 한국에서는 매번 다른 재료를 구해서 그리곤 했었다.여기서는 다양한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다.샌드 페이퍼 위에 그려도 재미있는데....... 2011.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