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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들143

상자도 접고 카드도 만들고 한 주 한주 참 빠르게도 지나간다. 벌써 이번 주도 지나고 벌써 금요일이다. 금요일이면 한주가 다 지난 그런 기분이 든다. 지난주에 만든 육각형 상자다. 어떤 상자는 제법 이쁘고, 어떤 상자는 너무 많이 접었다 폈다 해서 좀 그렇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어 놓으니 다 이뻐보인다. 헝가리는 이번 주 일요일이 어머니날이다. 그래서 계획을 바꾸어서는 카네이션으로 카드를 만들었다. 수요일팀이 만든 카드다. 금요일 팀은 카네이션은 빨강이라 해도 굳이 핑크에 주황 꽃을 만들겠단다. 꼭 하겠다 하면 어찌 말리겠나....... 어쩜 저리들 다양한지. 시간이 남는다. 그래서 꽃을 만들었다. 시간이 남아서 꽃을 접었다. 수요일 팀에서는 다 접었는데 나중에 보니 중간에 한 단계를 빼먹었다. 결국 다 버리고 나중에 다시 접기로 .. 2010. 5. 1.
복 주머니를 만들었다. 부활절 연휴동안 인터넷 검색을 했다. 내가 처음 색종이 접기를 했을 때가 20여년전이니 너무 오래되었다. 그때는 꽃이나 나무,동물,물고기....이런것을 접었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주머니 접기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모양도 예뻐서 이번주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았다. 수요일 팀은 좀 힘들었고, 금요일 팀은 너무나 조용하고 차분하게 그러면서 분위기도 화기애애한 가운데 다들 2-4개씩 만들었다. 이건 부활절 연휴동안 내가 만든 견본품이다. 수요일 팀과 금요일 팀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이다. 맘 같아서는 정말 이쁜 종이, 특히 전통한지를 구입해서 만들면 좋았을 텐데 어쩔수 없이 포장지를 구입해서 21cm로 잘라서 만들었다. 그랬더니 색이 다양하지가 않다. 이건 전통무늬 15cm색종이로 만든 사탕 주머니... 2010. 4. 16.
앙증맞은 꼬까신들. 아이들이 그렇게도 만들고 싶어 하던 꼬까신을 만들었다. 얼마 전 한국출장을 다녀오면서 남편이 종이를 들고 왔기에 드디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누구 거였더라......? 아~~ 맞다. 페이튼하고 베라의 꼬까신. 저 작은 집게 사이에 메모지나 이름표를 얹어서 표시를 할 수 있다. 아니면 사진을 놓아도 이쁘다. 이건 블러드 미르와 릴러, 그리고 재욱이 꼬까신. 이건 거비와 에메셰의 꼬까신. 아이들이 만들고 장식은 내가 글루건으로 해주면서 물어보았다. "오리가미 클럽 좋아해?" 대답은 무지무지 좋아한단다. 그래서 무지 피곤한 금요일 오후 내 기분이 좋아졌다. 수요일 팀이 만든 꼬까신들. 에스더(하빈이), 이하은,이하준, 도승익, 데이빗,릴리. 이건 지난주 2주에 걸쳐서 만든 물고기들. 에스더면 하빈이 작품들.. 2010. 4. 5.
색종이 클럽 견본을 만들면서. 봄방학 중에 이것저것 좀 만들어 보았다. 일단 종이가 한 명당 몇 장이 필요한지, 어느 부분에서 아이들이 힘들어할까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봄방학 끝나고 아이들과 만들어 볼까 ..... 생각 중인사탕상자. 큰 것은 15cm 종이 10장과 33cm 두장 그리고 작은 종이 4장이 필요하다. 너무 큰 것 같다. 작은 사탕 상자는 7.5cm 크기종이로 만든 것이다. 딸들 의견이 두 사탕 상자의중간 크기가 좋겠단다. 나에게 있는 중간 크기 색종이는 12cm인데..... 딱 10cm 종이면 좋겠다. 그럼 손으로 잘라야 하나....? 생각 좀 해봐야겠다. 노에미는 아이들 보고 자르게 하라 하지만 에휴~~~~ 녀석들 가위로 자르다가 아까운 종이만 망칠까 봐서.... 시간이 있으니 생각 좀해보고..... 생각보다 어렵지.. 201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