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들143 공주 우산을 접었는데....... 색종이 접기 클럽 첫날. 공주 우산 접기를 했다. 3, 4학년은 수요일 오후. 5, 6학년은 금요일 오후. 역시나 5,6학년이 침착하게 잘한다. 3, 4학년도 첫날 치고는 참 잘했다. 수요일에 3, 4학년 아가들이 만든 우산이다. 어떤 아가는 10cm색종이로, 어떤 아가는 5cm 색종이로 접었다. 그리고 어떤 아가는 8장을, 어떤 아가는 7장을 접어서 우산을 만들었다. 종이 접기를 처음 해보는 아가들 신이 나서 접더니 어려운 마지막 단계에서는 한숨을 어찌나 푹푹 쉬어대던지..... 그리고 우산을 만들자 너무나 행복해 했다. 이날은 시간이 없어서 우산을 가지고 와서는 우산대를 나중에 끼웠다. 5, 6학년 금요일 팀이 만든 공주 우산이다. 이날은 큰 종이는 주지 않고 작은 종이만 주었다. 역시나 작은 종이로.. 2010. 9. 29. 하트 상자와 편지함을 접어 보았다. 양면 색종이로 하트 상자를 만들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았다. 10cm 종이로 접은 우산. 종이가 작으니 더 이쁜데 아이들이 잘 접을 수 있을까? 모든 단계가 쉬운데 마지막 리본모양을 내기가 까다로워서....... 그래도 종이접기 클럽 첫날 만들기로 했다. 서울에 갔을 때 편지함 접기 종이를 사 왔다. 그리고 견본을 만들어 보았는데 접는 방법은 쉬운데 풀칠이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글루건 사용도 많아서 좀..... 편지함이지만 이 안에 마른 꽃을 꽂아 놓으니 화사하고 예뻤다. 2주의 시간을 잡고 다음번에 해보던가....... 2010. 9. 24. 인형도 만들고 고운 한복 인형도 만들고...... 서울에 갔을 때 장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인형을 미리 만들어 보았다. 만들면서 고마움이 목까지 차오른다. 더운 여름 바쁘신 중에도 남대문까지 가셔서 준비해주신 수고에 만드는 내내 그리움이 함께한다. 한복 입은 인형 머리가 모자랄까 봐 일단 종이로 머리를 만들었다. 드레스 입은 인형은 만들기가 좀그래서 머리를 붙였다. 나중에 혹시 모자라면 보여주고 머리를 재활용하지뭐. 색을 보기 위해 두 가지로 접어 보았다. 작은 녀석은 왼쪽 빨간 저고리가 더 이쁘단다. 이쁜데 화분을, 저렇게 작은 화분을 어디서 구하나...... 또 안의 오아시스를 구해야 하는데..... 이케아에는 없었고.... kIKA에 가봐야겠다. 장선생님 꽃은 더 이뻤는데...... 3종류의 우산과 하이힐, 그리고 피에로, 작은 액자를 주말에 만들어 .. 2010. 9. 14. 색종이 접기가 끝나고. 1월에 시작한 색종이 접기 모임이 벌써 끝났다. 상자를 하나 더 접을까 하다가 장미꽃으로 했다. 이건 내가 견본으로 만든 장미꽃 카드. 아이들이 만든 카드들이다. 역시 아이들은 다르다. 파랑 장미에 보라 장미에....... 이건 작은 녀석이 접은 장미꽃 카드. 5학년이 끝나는 날 담임선생님께 드린단다. 여름 방학 동안 한국을 방문할 건데 그때 종이도 많이 사 오고, 다양한 종이 접기도 알아봐야겠다. 2010. 6. 9. 이전 1 ···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