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우리 가족의 이야기161 이사한 새 집이 좋다시는 엄마 이르드 옛 집은 두 번을 오셨었었다.그리고 이번에 이사한 새 집을 오신 엄마는새 집이 너무 좋다고 좋아하셨다.태산이 산책하는 길도 좋고, 주변의 집들, 환경이너무 좋다며 연신 좋다~~ 좋다~~ 를 연발하신다.날 더운 날,저리 자리 깔고 누우니 좋단다.우리 태산이 할머니가 예쁘다 해주시니 그저 좋단다.고기냄새 맡고 침 흘리며 고기 달라는 태산이아무도 태산이 쳐다 보지 않기 !!!밖에서 고기 굽기 참 힘들다.울 태산이 땜시.태산이도 고기 굽는 냄새에 고기 달라 난리고.기다려~~소리에 꼼짝도 안 하고 기다리는 태산이.조카들 덕에 고기 엄청 먹은 날.아마 나 보다 더 먹은 듯 싶다. 울 태산이가.울 태산이 신났다.이른 아침 산책에 삼촌, 누나, 할머니까지 다 함께 나가니 말이다.매일 아침 새벽예배 드리고 태산.. 2022. 8. 23. 엄마랑 부다페스트 루카츠(Szent Lukacs) 온천에서 엄마랑 루카츠 Szent Lukacs Gyogyfurdo 온천에 다녀왔다.머르깃다리 옆에 있는 오래된 온천.사실 나는 끼라이 온천을 몇 번 가봤고, 루카츠 온천은처음이다.들어가면서 부터 길을 몰라 두 번을 물어보면서 찾아갔다는.이곳에서 울 아들 백신 접종을 했는데...그래서 병원인데? 여기에 온천이?어디에?그랬었다.병원 안 쪽으로 Szent Lukacs Gyogyfurdo 루카츠 온천이 있었다.야외 수영장은 이번에는 패스.우린 실내 온천에서만 있었다.여기는 좀 물이.. 미지근... 여기가 그나마 좀 따뜻했다.어딘가에 40도 탕이 있다고 했는데 난 못 찾았다.물이 너무너무 좋았다.미끈 미끈. ^ ^사우나실도 아주 맘에 들고.벽에 15~20분 탕에 있는 게 좋다고.그래서 중간에 사우나 들락 날락 하면서 1.. 2022. 8. 23. 엄마랑 함께 짧은 듯 긴 시간,10일이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했는데,긴듯 짧은 시간.10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그 10일을 엄마랑 같이 다녔다.감사하게도 8월인데 날이 많이 덥지 않았고,낮에 더웠다고도 저녁이면 선선하니 써늘해졌다.엄마는 8월의 날씨가 너무 신기하다 하시며 덥지 않아 좋아 하시고.엄마랑 동생이랑 조카랑.... 브런치 먹으러 26 레스토랑에 갔다.초록 초록이 좋다하시고,이쁜 손녀 사진찍어 주는 울 엄마. 브런치 먹은 26 레스토랑 앞에 있는 고즈더 우드버르로 갔다.바로 앞이 주차장이라서 잠깐 구경하고 가기로.이스트반 70살 생일에 초대 받았다.몇 주 전부터 생일 초대 명단을 작성하시고 음식 메뉴까지 미리 정하라 하고.혹시 몰라서 엄마도 함께 가기로 했었다.남동생 가족이 여행을 가면 엄마가 우리랑 같이.. 2022. 8. 22. 부다페스트 김 작가가 찍어 준 스냅 저녁 식사를 마치고,해가진 뒤에 조명이 켜졌다.엄마가 헝가리에 왔으니 조카 김 작가가 사진을 찍어 줬다.보정 안 한 사진을 받아서 일단 여기에 올린다.보정 안 해도 너무 예쁘게 잘 찍었네.우리 하은이는,그냥 저녁 식사인줄 알고 왔다가 사진 찍는다고 하니....미리 말 안 해 줬다고. ㅎㅎㅎ지금도 예뻐요. 내 새끼.울 엄마 건강하셔서 내년에도 오시고, 내 후년에도 오시고.막내라서 항상 젊어보이던 남 동생도 희끗희끗 흰 머리가 보인다.축복합니다. 이쁜 아가들.울 아들, 형아랑 같이 앉고 싶고,형아랑 같은 차 타고 싶고,형아랑만 놀고 싶고,형아가 먹으면 먹고, 형아가 안 먹으면 자기도 입 맛이 없단다. ㅎㅎㅎ이 사진 현상해서 냉장고에 붙여 놔야 겠다.김 작가 사촌 오빠가 열심히 데리고 다니면서사진 예쁘게 많이.. 2022. 8. 1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