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54 친구랑 밤샘하는 하은이 서울 손님이 수요일에 돌아가고,두 딸들의 도움을 받아서 집안정리를 하루 만에 끝낼 수가 있었다.하루에 두번씩 이틀을 세탁기 돌린 후 우린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왔다.그러고 보니 딸들에게 참 고맙다.엄마랑 한방에서 한달을 살아주고, 많이 불편했을 텐데불평 없이 잘 지내준 딸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할까생각하다가 10여일 남은 방학을 딸과 함께 원하는 것을 하기로 했다.그 첫번째가 큰 아이 친구들을 초대하여 집에서 잠을 자는 거다.항상 하은이는 친구집에 가서 자거나 아니면 친구가 우리 집에 와서자는 것을 원했었다.작은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저 언니 친구들이 오는 것만으로도들뜨고 좋아한다.앞으로 2-3년이면 작은 아이도 원하겠지....엄마들에게 허락을 받고 들뜬 딸들을 데리고 약속장소로 가서친구 .. 2007. 8. 13. 헝가리에서 활쏘고 말타러 가는 길 동서와 조카들의 헝가리에서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기에 오전에 말을 타러 가기로 하고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ERD옆에 SOSKUT라는 동네가 있다. 이 쇼쉬꾸트는 말을 키우고 승마를 가르키는 마을이다. 4년전에 처음 소개받아서 우리 아이들이 여름이면 4-5회씩 승마를 배웠었다. 지방이라서 부다페스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아저씨가 순박해서 참 좋다. 특히 붙임성 좋은 큰 딸은 소원이 자기 말을 키워보는 것이라서 유난히 좋아한다. 30분 배우는데 1500포린트(8000원정도)다. 아이가 좋아해서 한시간을 하고 싶다하니 아저씨께서는 안된단다. 아이들은 한시간을 하면 무리가 되니 30분씩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미리 6명을 예약하고 말을 두마리로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넓은 평야에 말들이 한가로이.. 2007. 8. 10.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 헝가리는 온천이 참 많다. 아주 오래되었고, 그래서 좀 낡았고 특이한 냄새가 나서 처음온 사람들은 그 냄새에 대한 반응이 반반이다. 요즘은 안을 새롭게 바꾸거나 아예 외부까지 다 개조한 곳도 많다. 월요일에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차와 내차에 나눠타고 세체니 온천에 가기로 했다. 그리고 하루를 세체니 온천에 있어야 한다. 저녁에 남편 퇴근할 때 다시 만나서 저녁먹고 야경까지 보고 들어와야 하기에 점심과 간식까지 준비해서 출발을 했다. 밖에서 건물을 보면 무슨 기차역이나 관공서, 아니면 박물관이 아닐까 생각될만큼 건물이 아름답다. 입구가 여러곳이어서 보통은 정문으로 들어가서 수영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여자나 남자만 옷벗고 들어가는 온천으로 들어가서 온천만 하고 나올수도 있다. 입구마다 들어가는 통로.. 2007. 8. 8. 머르깃트섬 주일예배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머르깃트섬(마가렛트섬) 으로 자전거를 타러가기로 했다 날씨도 바람이 불어서 조금은 쌀쌀한듯 했지만 오히려 자건거를 타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머르깃트 섬은 헝가리 공주의 이름을 딴 섬이다. 지금은 부다페스트 시민들의 가족 공원이며 안에 수영장과 온천, 작은 가축 동물원이 있고 섬 둘레에 조깅 코스가 만들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러 찾는 곳이다. 차로 섬을 통과할 수가 없다. 자가용으로 들어가면 한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야 하며 아니면 버스나 빌라모시를 타고 섬 입구에서 부터 걸어야 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놀기에 참 좋은 곳이라서 딸들이 어렸을 때는 자주 찾았지만 딸들이 크면서는 오히려 안 오게 되었었다. 30분씩 자전거 2대를 빌려서는 열심히.. 2007. 8. 7. 이전 1 ··· 678 679 680 681 682 683 684 ··· 7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