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51 센텐드레 부다페스트 가까이에 있는 센텐드레에 가기로 했다. 아침식사를 하는데 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어서 어제 더위로 고생했지만 오늘은 괜찮겠다 싶어서 안심하고 나갔는데... 웬걸 어제와 같은 41도로 바람한점 없다. 어찌나 더운지.... 센텐드레는 아직까지 옛날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작은 도시이다. 헝가리사람들이 아닌 세르비아인들과 그리스인들이 모여서 이룬 마을이라서 집과 마을의 골목골목이 좀 색다르다. 그리고 정착한 세르비아인들의 대부분이 수공예품을 만드는 장인들이 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가지 필요한 물품과 장식품을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술가들이 모여들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관공지가 되었다. 거의 모든 집들이 관광상품을 파는 가게와 겔러리,식당들이고, 나머지 집들은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 된.. 2007. 7. 22. 비엔나 관광 아침에 남편이 동서가족과 함께 비엔나 관광을 갔다. 아침 7시쯤 출발을 했다. 어제만 해도 꼭 갈 수 있다는 장담을 하지 않아서 아침 준비를 못해놨었다. 남편은 가다가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가겠다며 출발을 했다.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 까지는 260KM 정도 떨어져 있다. 국경에서 시간만 잡아 먹지 않으면 보통 2시간 30분이면 비엔나에 들어간다. 예전에는 한국 식품과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서 가끔 비엔나에 가곤 했다. 배추도 비엔나에 가면 꼭 사가지고 오곤 했다. 예전에는.... 내 필요에 의해서 가는 길이라 편도 일차선인 국도의 불편하고 위험한 길이 힘들지가 않았었다. 유학생들은 비자 문제나 관광으로 새벽에 출발하는 국제 버스로 다녀오곤 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새벽 6시경에 출발하여 밤 11.. 2007. 7. 22. 한번으로 족한 차가 퍼진 날 전날 밤늦게 남편은 테스코를 갔다 왔다. 오른쪽 전조등의 전구를 바꾸기 위해서, 그리고 짤츠부르크를 갈 아내를 생각해서 차도 깨끗이 세차를 해 놓았다. 감사하게도.... 새벽 3시 40분에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아이들은 4시 15분에 깨워서는 씻겨서 차에 태워 4시 40분에 출발을 했다. 첫 번째 주유소에 들러서는 고속도로 통행증을 사서 붙이고 공기도 시원하고 고속도로도 뻥 뚫리고 신나게 달렸다. 그래도 시속 140 은 넘지 않았다. 국경전 마지막 주유소에서 기름을 다시 채워서는 출발하여 6시 30분경에 국경에 도착을 하였다. 아이들 얼굴을 하나하나 확인한 후 도장을 받고 통과. 1시간 뒤에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하고는 비엔나를 지나 린츠 가는 고속도로를 타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앞으로는 이 고속도로만 .. 2007. 7. 20. 헝가리 전통 음식 시식 아침부터 바쁘다. 내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가기위해서 차를 손봐야 하기에..... 오전은 그렇게 카센터에서 보냈다. 오늘은 점심을 헝가리 레스토랑에서 하기로 했다. 남편 친구 가족이 헝가리를 방문한 동서가족에게 선물로 헝가리 식사를 대접해 준다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갔다. 헝가리음식은 마늘과 고추가루를 사용해서 인지 대체적으로 약간 짠것 빼고는 우리 입맛에 거슬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도 칠면조 가슴살에 치즈를 넣은것과 전통적인 쇠고기 스튜를 참 좋아한다. 헝가리 음식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중의 하나인 구야쉬 스프를 먹었다. 이번에는 빵안에 구야쉬 스프를 넣어서 나왔는데 먹는 재미가 좋다. 생소하고 만약 짰다면 빵에 스며들어 간이 딱 맞아 좋다. 단점은 국물이 금방 빵에 스며들고 금방 배가 불러와서 메인.. 2007. 7. 18. 이전 1 ··· 681 682 683 684 685 686 687 ··· 7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