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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171

운전자는 넘 황당한 헝가리의 자전거 도로 코로나로 시내에 두 달 가까이 안 나가다가 어느 날 부다페스트 시내로 운전하고 나간 날, 이게 뭐지?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분명 오른쪽에는 주차를 하고 두 차선이었던 도로가 한 차선이 자전거 도로가 된 것이다. 그리고 한 차선만이 차가 갈 수 있다. 그런데 이 길이 부다페스트 다운타운에서도 차량이 제일 많은 곳이라는 것이다. 도대체... 누가... 이런... 황당한 생각을 하고 실행을 했을까.... 어이가 없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대중교통을 회피하고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졌다는 판단하에 이렇게 한 것이 분명한대.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 꼴랑 차선 두 개였는데 하나가 자전거 도로가 된 것이다. 코로나로 외출제한기간에 일어난 일이다. 그런데 이 길이 차량이 정말 많아서 항상 정체가 심한 곳이고, 비가 .. 2020. 7. 20.
[코로나19-헝가리 입국] 우리 기업인 입국 관련 안내(7.11) 헝가리 정부는 지난 4월, '우리나라' 를 포함한 7개국 국적 기업인의 헝가리 입국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법령을 공표한 바 있습니다. 이후 동 법령은 6.18(목) 헝가리 비상사태 해지에 따라, ‘우리나라’와 일본 2개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ㅇ 변경된 기업인 입국 허용 : 한국, 일본 발 모든 국적의 기업인(주재원, 출장자 등) 입국 허용 - 헝가리 출입국 심사를 담당하는 ORFK(헝가리 경찰청)는 기업인 예외적 입국허용 법령 개정에 따라, 법령상 명시된 한국 또는 일본 이외 제3국으로부터의 기업인 예외적 입국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온 바, 이 경우 헝가리 경찰청 예외적 입국 허가절차를 통해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 [예] : 슬로바키아 법인 소속 직원인 우리 국민이 상용목적으로 헝가리 법인(상호 계열사 관.. 2020. 7. 12.
마스크를 나누어 드렸다. 유학생들에게. 지난주, 헝가리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남편이 마스크 구하기에 나섰다. 마스크 1,000개가 온다는 말을 듣자마자 유학생들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났다. 회사에 계신 분들이야 어떻게든 알아서 구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보내주신 마스크 1,000개는 유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했다. 그리고 정말 마스크 1,000개가 도착을 했다. 무사히.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하고. 그래서 어제 부다페스트 세멜바이스 의대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3개씩 나누어 줬다. 세멜바이스 의대 한국 학생 회장이 먼저 메시지를 보내서 마스크가 필요한 학생들의 명단을 받았고 오후1시에 학생들이 와서 직접 사인하고 마스크 3장씩 받아가는 걸로 했다. 그리고 의대생이 아닌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학생들은 따로 연락을 해서 전달을 했다. P.. 2020. 3. 21.
헝가리 집시 선교이야기 '너는 평야의 양귀비꽃 같구나' 출간 뉴스홈 최신기사헝가리 집시 선교이야기 '너는 평야의 양귀비꽃 같구나' 출간송고시간2020-02-25 14:32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너는 평야의 양귀비꽃 같구나' 표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슬프고 비참한 헝가리 집시와 그 자녀를 끝없는 인내와 사랑으로 품은 원선미 씨와 그 가..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