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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로 장난하기. 말 타고 와서는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일단 마들렌 쿠키 반죽을 했다.  그리고 마들렌 한판을 굽고 나머지는.........  요렇게 변신을 했다.이것은 하은이의 작품이다.반죽을 마들렌 틀에 넣지 않고 그냥 한 숟가락씩 떠서 구웠다.  아가씨들. 각자 자기 쿠키위에 여러 가지 색설탕과 구슬로 장식하느라 무지 바쁘다.  왼쪽 줄부터 유리,은혜,하빈,하은의 쿠키다.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자기 쿠키가 너무나 궁금한 공주님들.오븐 앞에서 저리 앉아서들 보고 있다.  각자 이름이 써있는 종이 접시에 자기 쿠키를 놓고 품평회가 한창이다.5개짜리는 하빈이. 나오자마자 벌써 하나는 입으로 들어갔다.   그다음에는 장식 없이 쿠키를 구웠다.위에 초코로 그림을 그리기로 했기에.......하빈이 자기를 그리고 있단다.  .. 2009. 3. 2.
하빈이 친구들의 방문. 2월 28일 토요일.한글학교가 없는 날이다.미리 하빈이 친구엄마들과 약속을 잡았었다.우리 집으로 초대해서 놀고 싶다고.그리고 토요일 아침 10시에 부다로 올라가서 친구들을 태우고 집으로 왔다.사실 많은 친구를 초대하고 싶었지만 차에 자리도 부족하고 그래서두 명만 먼저 초대하고 다음에 다시 3명을 초대하기로 했다.개를 무서워하는 아가씨가 있어 스누피는 밖으로 내 보내고놀다가 거북이를 밖으로 꺼내 주자 신기해서 보는 아이들. 하빈이가 먹이를 골리앗 입에 넣어 준다.나중에 하은이가 골리앗 입에 먹이를 넣어 주다가 손가락을 물렸다.밥이 바뀌었더니 편식하는 다윗은 잘 안 먹는다.생각해서 좋은 것 사줬더니...... 미리 예약해 두었던 말 타는 곳으로 왔다.주중에 눈도 많이 오고 또 어제, 그제 비가 와서는 땅이 .. 2009. 3. 2.
가면도 만들고 새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종이 접시로 가면을 만들었다.옛날같지 않게 종이 접시가 단단하고 좋아서 가면을 만들어도 괜찮다 싶었다.먼저 견본을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는 원하는 동물을 만들라고 했다.절대로 포켓몬스터나 트랜스 포머는 안된다고 미리 말해 두었다.   이건 내가 미리 만들었던 견본.  아이들이 만든 가면이다.보마는 토끼, 카일은 고릴라(제법 멋지게 만들었다.), 브랜든은 염소인데병에 걸렸단다. ...... 지난번에는 천사가 수두에 걸리더니 이번에는 수두는 아니고 그냥 아프단다. 염소가......   현중이는 사자인데 파란색으로 해서 귀를 파란색 종이로 만들어 주었다.재희는 귀여운 토끼.  료스케는 호랑이를 했다. 귀여운 호랑이.  그리고 종이컵을 가지고 봄을 알리는 새를 만들었다.화려한 깃털을 가진 .. 2009. 2. 26.
송사하는 하은이 올해 한글학교 졸업식에서 하은이가 재학생 대표로 송사를 했다.이유는 간단하다.재학생 중 제일 오래된 학생이라서.예비반부터 다녔으니 벌써 6년을 한글학교를 다녔다.아침 6시 30분인데 눈이 떠진다.일 년 동안 가기 싫어도 억지로 가야 했던 딸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그래서 도넛 한 봉지 있는 것으로 새벽에 도넛을 만들었다.학교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간식으로 먹으라고......다들 금요일 까지 학교에 가고 금요일 밤이면 한글학교 숙제에, 시험공부하고토요일 한글학교 가서 한국공부하는 가여우면서도 대견한 아이들에게 주고 싶었다.아쉬운 것은 도너츠 봉지가 한 봉지밖에 없어서 넉넉히 보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딸들 키우다 보니 모양도 이것저것 하게 된다.다음에는 딸들 친구들 오면 함께 놀면서 만들어야겠다. 금요일.. 2009.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