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엄마의 일231 12월이구나.....크리스마스.... 퇴근하면서 ALLEE백화점에 갔다.조카가 보고 싶다는 것이 있어서.들어가자 아~~~ 크리스마스 구나..... 12월 맞네. 백화점에 들어 서자 낭랑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 주는 소리가 들린다.비디오가 아니라 동화책이 화면에 나오고 마이크를 잡은 여성이 구연동화를 한다.신기해서 우리도 함께 동화를 듣고,비디오보다 훨씬 좋다. 그치?마치 거실에서 벽난로 앞에 앉아 동화를 듣는 것 같은 그런 따스한 풍경에나도 맘이 따스해져 옴을 느낀다.다 큰 조카가 레고를 보고 싶단다.그래서 갔는데....딸들이 넘~~~ 좋아라 한다.한 번도 안 놀았던 녀석들이 다 커서 이제야 레고를 보고는 이쁘다며 난리다.그래도 사줄 수는 없지....넘~~~ 비싸. 비싸도 너~~ 무 비싸.이쁘긴 이쁘네. 어린아이들 가지고 노는 레고가 .. 2013. 12. 4. 언제였나....진흙 놀이 한 적이..... 매일 비가 왔다. 정말 아침에 잠깐 해가 났다가도 흐려지며 또 비가 오곤 했다. 이번 주는..... 이렇게 겨울이 내 앞에 서있다. 우리 아가들 밖으로 나가려면 모자, 장갑, 목도리, 그리고 몇 아가들은 벌써 스키복을 갈아입혀야 한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놀이다. 진흙 놀이. 비가 온 뒤라 쫀득쫀득 진흙으로 저리 케이크도 만들고, 빵도 만들고, 그래서 옷도 더러워지고 손도 저리 시컴해지고.... 이리 흙을 만지며 놀면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 결혼 전에 유치원 선생을 할 때는 아이들과 함께 진흙 놀이를 하곤 했었다. 손톱 밑이 새까맣게 되면서..... 그리고는.... 맞다!! 딸들 어릴 때 함께 진흙 가지고, 모래 가지고 그리 놀았었는데..... 지금은 이리 앉아서 사진만 찍는다. 요건..... 뭐시라... 2013. 11. 24. 2013년 GGIS Pep Rally!!! 좀 쌀쌀했던, 그래도 비가 안 오고 해가 좀 반짝 났던 지난주 금요일. 우린 2013년 Pep Rally를 지난주 금요일에 했다 아이들 얼굴에 사자 발자국을 파란 잉크로 프린트해 주고, 손등에도 해주고. 그리고 나갔다. 의기양양하게.... 9학년과 5학년이 만든 포스터. 12학년과 1학년, 그리고 우리 아가들이 만든 포스터. 우리 아가들의 손바닥으로 쓴 GGIS. 좀 쌀쌀한 날이었지만 저리 환하게 웃는 웃음이 해님 같다. 제일 먼저 배구팀을 소개하고. 그런데.... 어째저리...... 쑥스러워하는지.... 좀 씩씩하게 나가면 얼마나 좋아. 축구팀. 올해는 성적이 좀.... 안 좋지만....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음. 내년을 기대해 보고. 지난번 경기에서 스포츠맨십 상을 받은 우리 주니어 배.. 2013. 11. 19. GGYG 클럽- 선생님들이 교회 오빠가 되는 순간. 이번 주 GGYG 클럽 때 김밥을 하기로 했었다.그런데 하필 농구 시즌 시작 첫날과 겹쳐서 생각보다 아이들이 적었는데 하은이 말이 항상 그 인원이었다고.주말 시작인 금요일 오후.아이들 모두 떠난 학교 부엌.김밥 재료 대부분을 집에서 준비해서 왔지만 오이와 노란 무는 학교에서 썰어야 했는데 작은 녀석 해보고 싶단다.좀 불안하지만 그래도 맡겨 놨더니 제법 열심히 한다.이럴 때면 하는 말. 옛날에는 시집갈 나인데 어째 칼질이 저러누.....미리 모두 준비를 해 놓고.미스 룻이랑 체육 선생님인 MS.M이 함께 도와주셨다.게임도 하고.옆에서 보니 재밌다. 옛날 나 고등학교, 대학 때 생각도 나고......그런데 학생 6명에 선생님이 6명이다.......게임이 끝나고 드디어 김밥 시간.삼각김밥을 만들어 보는데 .. 2013. 11. 1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