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엄마의 일231 2015년 BANQUET -하은이 졸업 파티. 하은이 졸업파티를 했다. 국제학교지만 프롬으로는 못하고 우리학교는 BANQUET으로 한다. 남자아이가 프로포즈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티켓사서 가는 것인데 올해는 남자아이가 프로포즈하는 것으로 바꾸었단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형식적으로 "나랑 같이 갈래?" 라고 물어 보고 간다는데.... 첫해라서 그런지 낭만적이지도 않고 서로 어색해 하면서 물어보는 정도? 게다가 씨니어끼리 서로 물어보기로 했는 모양인데....좀 어이없음. 내년쯤은 괜찮으려나....안하는만 못한 것은 아닌지. 파티 전날 30분을 기다렸다 하빈이에게 전달 된 꽃다발. 안해도 되는것을 사서 고생이라고 했다. 승준이한테. ^ ^ 전날 연습삼아 화장을 해보았는데 하빈이는 괜찮았는데 하은이 화장이...영~~~ 그래서 하빈이가 언니 얼굴에 그림을 .. 2015. 5. 1. Talent Show 매년 Talent Show를 했었다. 하이스쿨만 따로. 올해는 Elementary를 초대해서 함께 하는 시간을 처음으로 가졌다. 덕분에 작은 딸(하은이는 시험준비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 준비한 공연을 볼수 있었다는. 첫순서는 알렉스,마이클,시다. 탈렌트 쇼는 학년별, 4개의 하우스, 그리고 개인으로 .. 2015. 4. 24. 2015년 4월 16일의 일기. 아침부터 진이 다 빠졌다. 요즘 씰깔만 띠르(모스크바 광장) 공사로 엄청 길이 막히기는 하는데 오늘은 더 심했다. 10분의 거리가 한시간이었다. 결국 8시에 도착을 했어야 했는데 8시 50분에 도착을 해서 딸들이 지각을 했다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다 싶게 막히는 씰깔만 띠르다. 헝가리식 공사니까 내년까지 하지 않을까....싶어 답답해진 아침이다. 야노쉬 병원쪽으로 돌아갔다가 더 옴짝 달싹 못하고 한시간 지각 을 했었다. 도대체 어느 길로 가야 괜찮으려나..... 8시 출근인데 50분이나 늦게 교실에 들어가니.... 이쁜 장미꽃과 커피가 놓여 있다. 감동 감동. 담온이랑 현서가 가져온 것이란다. 오늘 아침에는 위로가 필요했는데 너무 감동이다~~~~ 고마워요~~~ 진짜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 2015. 4. 17. 노는 건 변했어도 아이들은 아이들이네. 봄이 되어 우리 꼬마들 낮잠 자는 날이 줄었다. 3월부터 하루씩 낮잠을 안자고 밖에서 형아들 하고 놀게 하는데 울 꼬마들 무지 좋아라 한다. 4월부터는 수요일,금요일만 낮잠을 자고, 5월부터는 하루만 낮잠을 자면서 1학년에 올라갈 준비를 한다. 낮잠을 안자던 쇼따가 오늘 달게 낮잠을 자는 것이 이젠 완전히 적응을 했나 보다. 지난주였나...? 아니다 ... 2주 전인가 보다. 저리들 모여서는 어찌나 진지한지 궁금한 나머지 자리잡고 앉았다가 호기심에 결국 일어났다는. 아~~~~ 메니큐어를 바르고 있었구나..... 그런데 메니큐어 발라도 되나? 물어보니 놀이시간 끝나면 지우고 들어 간단다. 나 어렸을 적에는 고무줄 놀이에, 핀따먹기, 땅따먹기, 오징어,..... 그런 놀이들을 했었는데....ㅎㅎㅎ 아유~~~.. 2015. 4. 16. 이전 1 ··· 3 4 5 6 7 8 9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