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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들133

나도 아이들도 만족한 크리스마스 장식들. 원래는 피에로를 접겠다고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었다. 지난주에...... 서울을 방문했을 때 장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삐에로를 만들어 봤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려고. 그리고 일단 3개만 접는 작은 피에로를 접기로 했었다. 삐에로라기 보다는 작은 요정 같은. 아이들도 많이 기대했지만 지난주 꽃을 접어봤는데 의외로 꽃을 잘 접지를 못했다. 많이 어려워들 했다. 그래서 계획을 바꾸었다. 이 요정 같은 피에로는 내년으로 미루고 이번 주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봤다. 수요일팀 아이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 만드니 나도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쉬워서 집에 가서도 혼자 만들 수 있다며 자신 있게 말하던 아가들이 참 이뻤다. 5, 6학년 금요일팀 아이들을 위해서는 크리.. 2010. 12. 4.
신데렐라 신발 접기 금요일팀 아이들과 구두를 접었다. 결론은 아이들이 무지 좋아했고 잘 접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이 맛에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종이접기를 하지 싶다. 하얀 구두를 만들어 봤다. 꼭 웨딩슈즈 같다. 색종이로 먼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15cm 색종이로 접은 주황색 구두. 파란색은 7cm로 접은 작은 구두다. 금요일팀 아가들이 접은 구두. 자기들이 이름을 붙였다. 신데렐라 구두라고. 아마도 한 짝만 만들어서 그랬나 보다. 색종이로 연습을 하고 광택 주름지로 구두를 접더니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 해서 종이들을 가지고 집으로 들 갔다. 마저 한쪽 접어서 한 켤레의 구두를 완성하겠다면서. 지난주에 나의 실수로 반밖에 못 접었던 수요일팀의 삼각 상자. 3, 4학년 아가들이라 그런지 손끝이.. 2010. 11. 14.
삼각형 선물 상자를 접었다. 이번 주 색종이 접기 시간에 삼각형 상자를 접기로 하고 시작을 했는데...... 이런이런 수요일. 너무 바빴었다. 핑계는 이거다. 너무 바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는 그만 나도 모르게 한 단계를 빼먹고 접었던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러지? 뭐가 잘못되었던 거지? 그렇게 15분여가 지나고 결국 수정을 했더니 시간이 다 지나고 말았다. 그래서 수요일 팀은 상자 중 아래만 접고 뚜껑은 다음 주에 만들기로 했다. 힘이 쭉~~ 빠졌다. 이런...... 실수를....... 그리고 금요일 팀은 생각했던 것처럼 뚜껑까지 다 만들어서는 안에 작은 초콜릿을 하나씩 넣어서 주었다. 금요일팀 아가들이 만든 상자. 역시 5,6학년 이라 수요일팀보다는 깔끔하게 접는다. 그나저나 수요일팀(3,4학년) 아가들에게 미안하다. .. 2010. 11. 6.
생쥐를 만들었다. 지난주에는 귀여운 생쥐를 만들었다. 접기는 쉬운데 아무래도 장식이 필요해서 쉬는 날 미리 집에서 만들었다. 귀랑 코랑 다리를. 작은 녀석 말이 다리가 이상하다 해서 하나는 다리 없이. 금요일팀 아가들의 생쥐다. 다리 이상하다더니 작은 녀석의 노란 생쥐도 다리를 달겠단다. 에다의 까만 생쥐는 리본을 두 개 달고 싶다 해서 머리에 하나 더 달았다. 귀여워라..... 로렌이 하나 더 만들고 싶다 했지만 바로 하비스트 파티 준비를 해야 해서 미안~~~~ 나중에 종이라도 줄 것을..... 후회하면서. 수요일팀이 만든 생쥐들이다. 이날도 여전히 아가씨들 같은 색을 고집해서 다음 주에는 정말로 절대로 색을 못 고르고 내가 줄 것이라 엄포를 놓았다. 색 고르느라 10분의 시간이 그냥 지나갔기에....... 다음 주에는.. 201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