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들141 핼로윈 호박과 마녀도 접고 꽃 접시도 접고. 이번 주 금요일에 하비스트 파티가 있다. 또 금요일 스피릿 위크 때는 카우보이나 인디언, 호박.. 등으로 꾸며야 한다기에 색종이 접기 클럽에서도 핼러윈 호박과 마녀를 접었다. 호박의 표정이 다양하다. 마녀 얼굴이 너무 가려졌다며 저리 종이를 잘라서는 스마일~~~ 빗자루 타고 날으는 마녀를 만들었다. 이 호박들은 애교스러운 귀여운 호박이네. 매부리코와 뾰족턱이 인상적인 마녀. 그런데 망토를 보니 패셔너블한 마녀다. 내가 가르쳐준것은 저런 마녀였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멋진 마녀가 되었다. 제임스의 마녀와 호박들. 그러더니 다른 마녀들은 아무리 봐도 남자다. 방에 장식을 하던가 아니면 나무 막대기를 엮어서는 모빌을 만들라 했더니 다들 남아서 모빌을 만든다. 이렇게 열심히 재미있어 하며 집중하는 아이들이 참 .. 2011. 10. 27. 비도 안 오는데 우산도 접고 장화도 접고. 비도 안 오는 가을날, 우리는 우산과 장화를 접었다. 이쁘다. 그런데..... 좀 화려했나......? 파란 우산과 장화가 깔끔하니 이쁘다. 어째..... 노란 장화의 높이가 좀 다르네..... 블랑카의 우산과 장화. 내가 좋아하는 면봉으로 그리기를 이번 주에 했다. 요즘 탱크에 꽂힌 케베. 마띠는 요즘 계속 상어만 그린다. 아무래도 오래갈 것 같은 예감..... 해가 아주 인상적인 가현이의 그림. 총이란다. 화력이 엄청난 민우의 총. 이번 감기는 좀 오래간다. 보통 길어야 일주일인데....... 이번 주도 감기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견딜만했다. 다음 주는 괜찮겠지.... 그리 기대를 해본다. 2011. 10. 15. 팽이 장미 위에 나비가 앉았어요. 아이들과 팽이 장미를 접고 사뿐히 내려앉은 나비를 접었다. 언니 따라 올라온 채원이는 견본으로 만들어 놓았던 장미와 나비를 주었다. 언니 따라 올라와서는 어찌나 얌전히 있던지...... 제임스가 만든 장미와 나비들. 나비 더듬이 자르면서 어찌나 한숨을 쉬던지. 로렌의 장미는 정말 색이 특이하다. 비앙카의 나비는 어째......... 왜 자꾸 전투기가 연상이 되지.....? 이번 달은 우리 아가들이 우주여행을 했다. 정말 우주선 타고 우주에 가면 우리 에밀리처럼 저런 놀라운 표정이 될라나? 아이들과 폐품으로 우주선을 만들고 우주복을 색칠했다. 정말 우주에 칼날이 있을까? 그래도 가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나이가 드나 보다. 고향을 간다 하면 잠도 안 오는데 우주는? 별로...... 그냥 여기에 있다.. 2011. 10. 8. 운동복도 접고 원피스도 접고..... 이번 주는 아이들과 함께 운동복과 두 가지 예쁜 원피스를 접었다. 어렵지 않아 잘 접었는데 한 시간에 3가지를 종류를 접었더니 헷갈리는지 조금지나면 또 물어보고 다른 것을 접은 뒤에 다시 물어보곤 한다. 리나가 접은 예쁜 옷들이다. 소매가 있는 것도 있고 민소매 원피스도 있고..... 제임스가 접은 옷들은 깔끔하다. 워낙 선을 잘 접으니 모양도 단정하니 이쁘다. 이쁘게도 접었다. 칼라를 다시 접어 올린 것이 특이하니 이쁘다. 다음주에는 팽이 장미를 접어 볼까..... 생각 중이다. 2011. 9. 29.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