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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들144

한국의 다과그릇을 접어 볼까요? 아이들하고 우리식 다과그릇을 접었다. 15cm와 7cm 로 접었다. 처음에는 팝콘이라도 담아 줄까... 했는데 깜박 잊어서 그냥 빈접시로 보냈다. 아쉬웠지만. 그리고 이번주는 4종류의 책갈피를 접어 보았다. 집에서 이쁜 색종이를 가져가야지.... 했는데 깜박 잊었다. 그래서 좀 색이 다양하지가 않다. 오늘 처음 온 지나의 작품들. 강아지 책갈피가 제법 귀엽다. 백조 책갈피는 우아하고. 다음주는 뭘하지? 다시 인형을 접어볼까......? 2012. 4. 28.
다음 주 요절 카드는 뭘로 접을까..... 주일학교 요절 암송카드를 작년부터 만들게 되었었다. 항상 전도사님은 이쁜 친필로 적으시고 색연필로 이쁘게 그림을 그리셨었는데. 난 악필이라서 타이프로 치고 그림을 그리려니 더 머리가 아파 색종이를 접기 시작을 했었다. 아무래도 그것이 만만해서리....... 요토끼들은 부활절이었던 지난주 요절카드. 요건 아마 발렌타인 데이가 있던 주 요절 카드였었나 보다. 책갈피에 넣고 꼭꼭 외우라고..... 성탄주일카드. 이번주는 무얼 접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제 색종이접기 시간에 리오가 색종이 겉장에 있는 그림을 보고 고래를 접으면서 도와달라 하길래 이번주 요절은 고래로 했다. 다음 주는 또 뭘로 할까..... 그냥 색연필,티셔츠,집....계속 반복하지 뭐. 어쨌든 우리 아가들이 매주 이렇게 하나님 말씀.. 2012. 4. 15.
부다페스트 한국 문화원에서 튤립 접기 봄이라서 장미를 접어 보았다. 하나는 학교에, 하나는 문화원에 놓으려고.... 요 녀석은 학교 리셉션 테이블 위에 살짝 올려놓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노란 장미가 화사해서 좋았다. 요 녀석은 문화원 리셉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왔다. 한 달 뒤에 살짝 자리를 바꾸어야겠다. 학교에서 문화원으로, 문화원에서 학교로...... 5살이 채 안된 이 꼬마 아가씨는 지난주에 처음 왔는데 즐거워하고 오늘은 말도 재잘재잘 많이 해서 이뻤다. 정말 정말 열심이신 분. 오늘 튤립을 접는다 했더니 집에서 연습을 미리 하셨단다. 그리고 저 파란 꽃을 내가 접은 것을 보고는 집에서 혼자 이렇게 저렇게 했는데 잘 안되었다고.... 그래도 거의 비슷하게 접으셨다. 튤립 접고는 기분이 무지 좋은 꼬마 아가씨. 우리 안나는 파랑과 보라.. 2012. 4. 13.
팽이를 만들었다. 이번 주는 간단하게 팽이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설마 저 종이 팽이가 돌까.....? 했다가 잘 돌아가니 신기했나 보다. 요즘은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볼 때마다 색이 참 이쁘다~~~ 한다. 큰 것은 15cm 종이로, 작은 것은 7.5cm로 종이로 접었다. 지난주에는 30cm종이를 접으면서 한숨을 쉬던 리오는 이번 주는 7.5cm 종이를 접으면서 또 한숨이다. 그리고는 이렇게 3개를 접어서는 환희 웃으며 내려가는 리오. 팽이 3개를 접으니 한 시간이 후~~ 쩍 지났다. 그런데...... 오늘도 우리 블랑카는 한시간에 7개나 접었다. 세상에...... 콩나물이 뿌리를 내리자 신기해서 보는 아이들. 월요일부터 키운 콩나물이 저렇게 잘 자라서 일주일 만에 콩나물 밥을 해 먹었다. 딱! 한끼. 그래도 고맙다. 콩나.. 201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