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들141 다시 색종이 접기 클럽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눈이 가물가물해서 안 했던 색종이 클럽(오리가미클럽)을 다시 시작했다. 돋보기안경을 아무래도 써야 할 듯싶긴 한데.... 그래도 어쨌든 시작을 했다. 그래서 예전에 만들었었던 작품? 들을 다시 꺼냈다. 상자에 갇혀 있었던 것들을..... 그리고 일년동안 뭘 할까.... 한참 고민을 했다. 일단.... 피에로랑.... 한복인형이랑...... 주섬주섬 상자에서 올해 만들 견본을 꺼내서 담았다. 꽃도 만들어야 겠다. 롤리팝 하나씩 끼워주고..... 드디어 오늘 첫날. 9명이 하겠다고 사인을 했다. 버실리는 러시아어 시간을 아직 바꾸지 못해서 다음 주에, 에비게일도 다음주에... 그래서 7명이랑 시작을 했다. 제일 쉬운 것으로. 오늘은. 먼저 종이를 주고 기본 접기 연습과 이름부터 알려 주고 시작을 했.. 2014. 9. 23. 귀염둥이 엽기 삼총사 손이 심심했다.참 요상한 버릇이다.TV를 볼 때 손이 쉬면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 뭔가를 꼭 하면서 TV를 봐야 한다.전에는 항상 식탁보나 자잘한 레이스뜨기를 하면서 봤었는데 이젠 눈이 침침해지니그것도 못하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양말 인형을 보고는 다시 손이 심심해지지 않게 되었다.드라마나 오락프로 하나 볼때 인형 하나씩이 탄생한다. ^ ^딸들이 크니 발목위로 많이 올라오는 양말은 신지를 않아서 많았는데 잘 됐다.게다가 색이 화려하면 또 안 신어서 많았는데.요거 참 쉽고 재밌네.제일 처음 만든 원숭이. 눈을 어찌해야 하나 몰라 잠시 보류했었다.처음 만든 토끼는 별로......썩 예쁘지는 않지만.이렇게 설겆이 모두 끝내고, 청소기도 다 돌려놓고,딸들이랑 드라마 하나 볼 때 만들면 시간도 아깝단 생각이 .. 2014. 9. 6. 우린 설날에 복 조리를 걸었었답니다. 다음 주가 설날이라서 아이들이랑 복조리를 접었다. 아주 간단해서 항상 할까.... 말까.... 했었는데 하기로 했다. 내가 만들어 걸고 싶었었나 보다...... 한국말로 복조리라 말해주고, 우리나라는 새해 첫날이면 이 복조리를 서로 주면서 축복을 한다고.... 부엌문이나 집에 들어오는 문에 걸어 놓기도 한다고.... 원래는 쌀에있는 돌을 걸러내는 도구인데 아마도 복은 들어오고 나쁜 것들은 들어 오지 말라는 뜻인가 보다고 그리 설명을 해주었다. 다음 주가 설날인데...... 2013. 2. 1. 장화 연필꽂이 아이들이랑 장화연필꽂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금요일에 하던 색종이 접기를 목요일로 바꾸었더니 아이들이 적었다. 5명. 그래서 편하기는 하지만서도..... 금요일이라 목요일에 레슨을 잡았던 아이들이 못하게 되어 너무 미안했다. 리셉션에 놓았던 장미가 먼지도 쌓이고 싫증도 나서 작은 자잘한 꽃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가끔 내려갈 때 보면 꽃이 자세가 바뀐다. 나중에 들으니 꼬마들이 심심하면 꽃을 뺐다가 꽂았다가 한단다. 욘석들이~~~ 다음에는 백합을 해볼까.... 향기 없는 백합. 2013. 1. 26.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