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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들141

1학기 색종이접기 클럽이 끝났다. 학교에서 오후활동으로 색종이 접기 모임을 한지 벌써 4년이다. 어제 책꽂이를 접는데 에고~~~~ 종이위의 접힌 선이 보이지를 않는다. 안경넘어로 할머니처럼 인상쓰며 선을 확인하며 아이들 종이를 보는데, 아무래도 이상태로 내년에도 종이접기를 할수 있으려나.....싶다. 아예 돋보기 안경을 맞출까.....싶기도 하고. 어쨌든 이번학기는 좀 짧게 끝났다. 그리고 1월 중순 다시 시작을 한다. 아이들하고 미니책 만들기 전에 견본으로 만들어 본 작은 책들과 책장. 색종이 한장으로 만든 책은 작은 클립크기이다. 아이들이 만들고 싶어해서 어렵지만 해보기로 한 것이다. 아이들이 만든 책들. 첫 작품은 거의 내손에서. 그리고 두번째와 세번째부터는 제법 모양이 나오고. 그리고, 이번주 마지막 시간에 만든 책장들. 그런데 .. 2012. 12. 2.
2012년 수업은 닌자 표창으로. 2012년 색종이 접기 첫 수업을 했다. 일단 9명이 사인을 했고 상태가 어떤지 알 수가 없어 닌자 표창을 접기로 했는데.... 결론은.... 아무래도 수준을 좀 ... 내려야..... 할 듯...... 어니끄 따라 리자도 열심히 하는데.... 리오도 열심히 하고. 닌자 표창 접을 줄 안다던 버실리는.... 에휴~~~~ 말이나 말지..... 라이언을 도와주라 했건만..... 믿은 내가 잘못이지.... 그래도 작년에 함께 했던 리오가 제일 낫다. 그리고 작년에 약속했던 로켓은 다음 주에 접기로 했다. 음~~~~ 지금 상태로는 좀 힘들겠지만 어쨌든 약속을 했기에..... 그래도 접다 보니 생각이 났는지 열심히 접고 나중에는 라이언을 도와준 러시아 소년 버실리. 5살 때 Prep one에서 함께 해서 더 정이.. 2012. 9. 29.
예쁜 인형을 접어보았다. 이번주는 문화원과 학교에서 같은 것을 접었다. 인형을..... 얼마 전 장선생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너무 이쁜 인형을 병원에서 환우들과 함께 접은 것을 보고 나도 아이들과 함께 해본 것인데..... 일단 재료가 달라서 좀.... 레이스가 너무 비싸고 또 재질이 달라 쉽지 않았다. 팔로 사용할 종이도 몇 곳을 돌아다녀서 겨우 구입하고. 요건 견본으로 미리 접어 본 인형들. 딸들은 초록 다리가 너무 웃기다고...... 스타킹이야~~~~ 억지를 쓰니 초록스타킹이 뭐냐며 또 웃는다. 핑크면 몰라도..... 우 씨~~~ 요즘 패션이거든~~!!!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신 다는 교수님은 우연히 들어왔다가 요즘 색종이 접기에 푹~~ 빠지셔서 일주일 내내 이날만 기다리신다고. 너무나 재미있다며 고맙다 인사를 하셔서 내.. 2012. 5. 26.
한국 문화원에서 한복 인형을 접었다. 첫날부터 한복인형을 접고 싶다 하셨었다. 드디어 한복을 접었다. 헝가리 분들과 함께. 학교에서 미리 접어본 한복. 소매 끝을 접어 올리니 분위기가 또 다르네.... 먼저 복사용지를 20cm로 잘라서 치마를 접었다. 전화로 주문한 인형 머리가 소가 아닌 중으로 와서 15cm 종이로 접기가 좀 그랬기에..... 그리고 색종이를 10cm로 잘라서 저고리를 접었다. 분명히 전화로 주문할 때 10cm 종이도 주문했었는데...... 저고리 고름은 미리 만들어 갔었다. 어떤 색 고름을 달까..... 어찌나 고민들을 하시는지. 작년 어린이날 행사때 사용하고 남은 작은 인형머리를 좀 손질을 해서 이날 사용했다. 어린 아이들은 색동옷을 입는 다고 설명을 해드렸더니 본인이 종이를 잘라서 색동옷처럼 만드셨다. 팔을 안접고 저.. 201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