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우리 가족의 이야기161 결혼기념일에 열 받고 생일은 그냥 집에서. 5월 6일이 결혼기념일이었다.그래서 밥 안 하고 설거지 안 하니 좋다고 그냥 외식을 하고 싶다 하니남편이 항상 가던 일식집에 예약을 했다.그리고 공부때문에 바쁜 큰 딸도 시간 내서 식당 앞에서 만났다.그리고 우리 4식구라서 작은 방에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았는데....음료수 주문한지 40분이 지나도 안 온다.점점 작은 방이 더워지고...사실 방 밖 홀은 시원한데 작은 방이 통풍이 안 되는 방이라서 시간이지나자 점점 더워지고 땀이 나고...그런데 음료수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된장국이 먼저 나온다.헐~~~뭔 ... 이런... 경우가...그래도 좋은 날이니까 참자.뒤따라서 곧 음료수가 나왔다.그리고 음식이.. 그러니까 많이 부족한 초밥이 나왔다.그래도 다음 음식이 있으니까...그런데 오늘 음식이 영~~ 아니다... 2023. 5. 24. 2023년 봄 szomszed buli(neighbor party)는 우리 집에서 작년 가을 네이버 파티가 우리 앞집이었다.그때 울 아들... "엄마, 우리 집에서는 왜 안 해? 우리 집에서 하자"그래서 올 봄 네이버 파티는 우리 집에서 하기로 했는데정작 본인은 기억이 안난다고.... ㅠㅠ어이없다. 아들.아들 땜시 우리 집 대문 활짝 열고 네이버 파티하는 건데....어쨌든 비가 안 와서 너무나 감사한 날.우리 집이 있는 거리의 모든 집들이 와서 다 같이 인사하고안부 묻고. 한 접시씩 들고 오시고, 음료수, 와인 들고 오셔서 너무 많이 남았다.이른 봄에 버서드 축제에 가서 사 온 후루커를 냉동 보관했었다.드디어 오늘 네이버 파티를 위해 꺼냈다.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어찌나 감사하던지. 남편은 테이블이랑 의자를 닦고, 준비를 한다. 아들은 엄마 전화기 들고 나가서 사진을 찍어 왔다.딸기.. 2023. 5. 15. 시카고 피자... 작은 카페... 돌 미나리... 그리고 감사 감사 큰 딸이 소개해줬다.시카고 피자.난 가게 이름이 시카고 피자인 줄 알았다.그랬더니만 레스토랑 이름이 아니라 피자의 이름이란다.그래서 피츠 목사님 하고 오랜만에 점심 같이 하자하고 만났다.이곳에서.결론부터 말하자면 딱 내 입맛이다.어찌나 맛있던지.또 와야지... 하면서 나왔다.일주일이면 다리 건너가기 위해서 이곳을 4~5번은 지나갔는데 몰랐다.이곳이 그 유명한 시카고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네비 켜고 왔더니만 여기다. 바로 이것이 시카고 피자란다.파이처럼 보이는 피자.치즈가 많이 들어 있고 맛있었다.또 와야지. ^ ^그런데 너무 시끄럽다.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오랜만에 피츠 목사님 하고 얘기 좀 하려 했더니 자꾸만 소리를 높여야하고 듣기도 힘들었다.대화가 힘들어서 바로 앞에 있는 아주 작.. 2023. 4. 29. 깜짝 선물을 받았다. 지난 주일 어린이 예배 시간.아이들과 함께 종려 주일을 맞아 야자나무 잎 만들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 문이 열리면서 한 분이 들어서는데순간....누구를 닮았는데....참 많이 닮았다....가족을 방문하신 분인가?그런데 자꾸 나를 보고 웃는다.나도 자꾸만 보게 되고그러다... 인사를 드리러 가려고 하는데 그분도 일어서면서 웃는다.아!!!!맞다!!!!손님이 아니었어.최 희경 집사님이셨다.꿈인가?세상에.....도대체 몇 년만인지....집사님이 내 손을 잡고 우신다.나는 말이 잘 안 나오고.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너무 닮았다 하고 생각만 했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어떻게 집사님이 여기를 오실까 그럴일이 없지.....참 많이 닮았다 그러고 있었어요. 어느 날,카톡에 있던 연락처가 사라졌고,새해 인사를 못 .. 2023. 4. 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