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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접기50

나도 아이들도 만족한 크리스마스 장식들. 원래는 피에로를 접겠다고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었다. 지난주에...... 서울을 방문했을 때 장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삐에로를 만들어 봤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려고. 그리고 일단 3개만 접는 작은 피에로를 접기로 했었다. 삐에로라기 보다는 작은 요정 같은. 아이들도 많이 기대했지만 지난주 꽃을 접어봤는데 의외로 꽃을 잘 접지를 못했다. 많이 어려워들 했다. 그래서 계획을 바꾸었다. 이 요정 같은 피에로는 내년으로 미루고 이번 주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봤다. 수요일팀 아이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 만드니 나도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쉬워서 집에 가서도 혼자 만들 수 있다며 자신 있게 말하던 아가들이 참 이뻤다. 5, 6학년 금요일팀 아이들을 위해서는 크리.. 2010. 12. 4.
신데렐라 신발 접기 금요일팀 아이들과 구두를 접었다. 결론은 아이들이 무지 좋아했고 잘 접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이 맛에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종이접기를 하지 싶다. 하얀 구두를 만들어 봤다. 꼭 웨딩슈즈 같다. 색종이로 먼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15cm 색종이로 접은 주황색 구두. 파란색은 7cm로 접은 작은 구두다. 금요일팀 아가들이 접은 구두. 자기들이 이름을 붙였다. 신데렐라 구두라고. 아마도 한 짝만 만들어서 그랬나 보다. 색종이로 연습을 하고 광택 주름지로 구두를 접더니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 해서 종이들을 가지고 집으로 들 갔다. 마저 한쪽 접어서 한 켤레의 구두를 완성하겠다면서. 지난주에 나의 실수로 반밖에 못 접었던 수요일팀의 삼각 상자. 3, 4학년 아가들이라 그런지 손끝이.. 2010. 11. 14.
생쥐를 만들었다. 지난주에는 귀여운 생쥐를 만들었다. 접기는 쉬운데 아무래도 장식이 필요해서 쉬는 날 미리 집에서 만들었다. 귀랑 코랑 다리를. 작은 녀석 말이 다리가 이상하다 해서 하나는 다리 없이. 금요일팀 아가들의 생쥐다. 다리 이상하다더니 작은 녀석의 노란 생쥐도 다리를 달겠단다. 에다의 까만 생쥐는 리본을 두 개 달고 싶다 해서 머리에 하나 더 달았다. 귀여워라..... 로렌이 하나 더 만들고 싶다 했지만 바로 하비스트 파티 준비를 해야 해서 미안~~~~ 나중에 종이라도 줄 것을..... 후회하면서. 수요일팀이 만든 생쥐들이다. 이날도 여전히 아가씨들 같은 색을 고집해서 다음 주에는 정말로 절대로 색을 못 고르고 내가 줄 것이라 엄포를 놓았다. 색 고르느라 10분의 시간이 그냥 지나갔기에....... 다음 주에는.. 2010. 11. 2.
아가들과 한복 인형을 접으니 넘 좋다. 계획을 바꾸었다. 원래는 상자를 접으려 하다가 맘을 바꾸어 한복 입은 인형을 접기로 했다. 인형을 보는 순간 아가들 모두 와아~~~ 하더니 바로 흥분. 그리고는 어찌나 수다를 떠는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아이들에게 말했다. 내 친구가 서울에서 보내준 것이라고. 선생님 , 고마워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답니다. 전에 만든 인형 말고 하나더 견본으로 만들어 봤다. 만약에 인형 머리가 모자라면 재활용하려고 붙이지 않고 살며시 끼워만 놨다. 금요일팀 아이들이 만든 한복입은 인형이다. 어떻게 색을 맞추어도 한복은 참 곱다. 우아하고 곱고. 친정엄마가 한복을 즐겨 입으셨고 한복 입은 자태고 참 고왔다. 인형 머리가 모자랄까봐 은근히 걱정하면서 혹시 모자라면 작은 녀석에게 양보하라고 했었다. 나중에 아빠 출장 다.. 201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