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197 헝가리 부다페스트 Semmelweis 의대에 합격한 하은이. 월요일 오후,퇴근해서 집에 오니 우체부가 다녀갔다.가만히 들여다보니 칼리지에서 온 우편물이란다......서둘러 우체국으로 가서 우편물을 받으니 울 하은이 의대 합격 소식이다.감사하고 또 감사해라.시험 보고 와서 못 본 것 같다고 울길래 야단을 했었다.하나님께 기도하고 시험을 봤으며 결과를 기다려야지.웬 방정이야.열심히 노력했고, 기도했으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거야.합격을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뻐하면 되고,떨어지면 다시 다음에는 어떻게 할까요 기도하며 물어야지.정말로 의사 선교사가 되고 싶다면 다시 공부하는 거고,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물어보면서 아니면 진로를 바꾸는 거고.울기는 왜 울어, 기도하는 사람은 결과도 안 나왔는데그리 입방정 떨면 안 되는 거야.지금 하나님이 일을 하고 계시는.. 2015. 5. 13. 마거 졸탄(MAGA ZOLTAN)의 영화음악 콘서트 마거 졸탄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5월 5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있었다. 퇴근하고 설겆이며 도시락 준비, 청소,다림질....에휴~~~~ 요즘은 이런 음악회도 육신이 피곤하니 힘들다. 그래도 초대를 받았기에, 게다가 대사님 부부랑(갑자기 일이 생기셔서 참사님이 대신 오심) 문화원장님이 오신다 하니 함께 가야 한다 해서 하빈이 프랑스어 결석시키고 신랑이랑 참석을 했다. 예술계 거장들의 발자욱. 우리 양 옆으로가 각나라 대사 가족,부부들과 헝가리 장관들. 지난 번 음악회때 이분의 피아노 연주가 너무 아름답고 감동이었었다. 그때는 유태인 학살을 잊지 말자는 음악이었는데. 이번에는 쉰들러 리스트 영화 음악을 연주하셨다. 중간 쉬는 시간에 VIP를 위한 연회장에서 이분을 만났다. 많은 오페라 가수, 헝가리 유명.. 2015. 5. 9. 3월에 찾은 헝가리 피츠 누가 교회 딸들이 독일에 가 있는 동안에 피츠 누가 교회를 다녀오기로 하고 장을 봤다. 50명분 쯤으로 해서. 먼저 피츠 누가 교회에 3월 15일에 음식을 준비해서 내려가겠다 연락을 드리고, 그날 한인 유학생 초청 주일로 드린다 해서 음식을 더 준비하기로 했다. 마침 이웃지기 유리 엄마가 함께 갈수 있다 해서 함께 음식을 나누어서 준비했다. 토요일 오전에 음식을 준비하면서 또 점심에 선교사님 초대를 했기에 함께 준비를 했다. 금요일 오후에 남편이 사온 고등어랑 새우를 숯불에 굽고, 닭고기랑 쇠갈비도 양념에 재워서 함께 숯불에 구웠다. 2시간의 짧은 식사와 교제였지만 오랜만에 함께 나누는 식사라 감사했다. 딸들이 주일 오후에 두분 선교사님 집시 사역을 돕고 있기에 식사를 해야지...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먼저 전화를 .. 2015. 3. 16. 재봉틀, 렘브란트, 뉴욕카페 나에게 2박 3일의 휴가가 생겼다. 하은이는 클래스 트립으로 파리를 갔고, 하빈이는 베를린을 갔다. 진휘는 친구 만난다고 비엔나를 가고, 그래서 신랑하고 나만 집에 있어 밥도 안 하고 청소와 빨래만 하고 놀으니 너무 좋다. 애들이 각각 프랑스로 독일로 떠난 금요일 저녁은 신랑이 사 온 켄터키 치킨으로 해결하고, 토요일 아침, 보통은 토요일도 아침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8시까지 아침 걱정 없이 잤다. 그리고 아침은 간단히 토스트. 그리고 아침 묵상. 오늘은 내가 묵상한 말씀을 신랑한테 읽어 주니 너무 좋았다. 매일 이러길 바란다면 욕심이지.... 그저 어쩌다 하루 이러니 감사하고 참 좋다.....하는게지. 그리고 12시 다되어 신랑이랑 나갔다. 마치 내 생일 같으다.... 오늘은 신랑이 내가 가보고 싶다.. 2015. 1. 1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