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197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스케이트장 토요일 오후, 5시에 문을 연다하기에 일찍 출발을 했는데 ..... 헐~~~~ 줄이 어마 어마 길다. 도대체 몇시에들 와서 저리 줄을 선거야? 이 추운 날씨에..... 내가 좋은 일을 좀 했나? 주차자리 없어 두리번 거리며 서행을 하는데.... 헉!! 백등이다. 깜박이 켜고 기다려서 바로 앞에 주차했다는.....ㅎㅎㅎ 소리가 어찌나 요란스런지 모두들 고개가 이들 쪽으로. 오토바이 군단들이다. 잠시 쉬고는 또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영웅광장 한바퀴 돌고 사라졌다. 처음 이 건물을 보았을 때 막연히 무슨 기차역인가....? 했었다. 설마 스케이트 장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당연히 해외여행 처음이었기에. 점점 줄이 길어지더니 영웅광장 한바퀴 돌 기세다..... 여기도 가족들이 많다. 그 긴줄을 기다려서 드.. 2015. 1. 6. 마거 졸탄(MAGA ZOLTAN)의 부다페스트 신년 음악회 올해도 1월1일 저녁 7시에 아레나에서 마거 졸탄의 부다페스트 신년 음악회가 있었다. 마침 조카들도 함께 갈 수 있어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들었다. 자리는 함께 앉을 수 없어 할 수 없이 떨어져 앉아야 했지만 그래도.... 원래 사진촬영을 못하게 되어 있어 그냥 보다가 한국 첼리스트도 나오고 하기에 핸드폰으로 조용히 동영상을 마지막에 촬영을 조금 했다. 그리고 화면 캡쳐를 했다. 나중에 전문가가 찍은 사진을 좀 받아도 되지만서도 그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화질이 너무 안좋지만.... 그냥 우리 가족 일기니까. 주차장 입구를 못찾아 시간이 촉박해서 들어 왔더니 헐~~~ 이 큰 공연장이 다 찼다...... 의자는 VIP지만 좀 불편. 그래도 앞이니까....ㅎㅎㅎ 뒤돌아 보았다가 깜짝 놀랐다. 헐~~~ 저.. 2015. 1. 4. 몇 년 만에 찾은 부다페스트 서커스 공연 조카들이 온다고 할때 미리 서커스 표를 예약 했었다. 연말이라서 매진이 될까봐서. 그리고 오늘, 조카들이랑 딸들이랑 다 같이 서커스 공연을 봤다. 저런 장난감과 과자는 나이드신 장애인 아저씨가 파셨는데 이젠 저리 젊은 아가씨들이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판다. 변했네....좋은 건가? 들어가자 마자 딸들 이구동성으로, 서커스 장이 이렇게 작았어? 내 기억에는 진짜 컸었는데. 딸들 어렸을 적이라 무지 크게 느껴졌었나 보다. 또 흰옷 입은 할머니들이 문앞에서 표검사를 했는데 이젠 저리 젊은 아가씨들이 표검사를 하고 장난감을 팔고 있었다. 문마다 두분씩이었으니 그 많은 할머니들은 모두 실직을 하신건가? 4-5년 만에 찾은 서커스 장이 너무 많이 변했다. 키작고 통통했던 헝가리 아저씨가 검은 양복을 입고 사회보는 .. 2015. 1. 1. 색종이 접기 클럽-헝가리에서 한복입은 인형 접기 이번주는 한복인형을 접었다. 예전에는 이렇게 모든것을 종이로 접어 만들었었다. 비녀까지. 하지만 지금은 한복만 접는다. 종이 자르기 귀찮아 10cm 색종이로 접었더니 색이 다양하지 않다. 자를것을 .....하다가 ....각자 집에 가져가니 괜찮은거야.... 카드에 붙이는 한복은 작은 색종이로. 대신 인형머리는 없이.... 다음주는 아기 신발 접고.... 벌써 1학기 색종이접기 수업이 끝나가네...... 2014. 11. 1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