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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가족여행240

마장 호수 출렁 다리, 통일 전망대 마장 호수 출렁다리 언니랑 형부가 월~수 3일간 휴가란다. 그래서 수요일에 우리를 데리고 마장 호수 출렁다리로 친정엄마모시고 출발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출렁다리 건너러. 주차하고 바로 카페로 올라 갔다. 엄마는 더위에 걷기 힘들것 같아서 카페에서 우리를 기다리기로 했다. 팥빙수를 처음 먹어 보는 우리 아들. "그냥 우유네. 우유 얼음이네. 아이스크림이 있네?" 팥빙수 맛있게 먹는 아들. 교황빵 이란다. 교황빵이라고 적혀 있어서 뭔가... 했더니 마늘 빵인데 맛있었다는. 친정 엄마는 저~~~ 위에서 시원한 카페에 앉아서 우리 보고 있고. 우린 마장 호수 위 출렁 다리를 건넜다. 호기심 가득한 우리 아들. 건너 보더니 하나도 안 무섭다며 왜 많이 안 움직이냐고... 그네처럼 움직일 거라고 생각했었나 보다. .. 2023. 8. 3.
부산 둘째 날 - 아쿠아리움. 송도. 해운대 친구가 아침을 집으로 와서 먹고 가라 연락이 왔다. 그래서 친구 집으로 갔다. 아침 먹으러. 해운대에 있는 친구 아파트는 27층이다. 이렇게 높은 곳을 올라 와 본 적이 없는 우리다. 그저 신기해서... 100층이 넘는 아파트도 있다 하니... 친구가 준비한 신선한 샐러드와 멕시칸 음식으로 맛있게 먹고 울 아들 친구랑 만나기로 한 아쿠아리움으로 친구가 택시 불러줘서 편하게 이동했다. 헝가리에 있는 아쿠아리움 하고는 참 많이 다르다. 여러 가지 쇼를 한다. 인어공주 쇼도 보고. 상어 밥 주는 것도 보고. 부다페스트에서 거의 매일 만나는 둘이 한국에 와서도 이렇게 만나니 참 인연은 인연이다. 중국집에서 맛있는 자장면 먹고 시원한 음료수까지 마시고 이동하려 하니 더 놀고 싶다는 둘. 헝가리 가서 매일 노시오~.. 2023. 7. 31.
부산으로 출발~~ 올해 한국 방문 중 가장 중요한 만남이 울진에서 있기에 울진에 내려가기 전에 부산에서 2박 3일 머물기로 했다. 부산은 처음이다. 우리 아들이랑 하은이에게 바다도 보여 줄 겸 나는 친구도 볼 겸. 겸사겸사 부산에 간다고 하니 친구가 숙소를 예약해 주고 경비까지 다 이미 지불을 해주어 어찌나 미안하고 감사하던지. 나도 딸도 아들도 우리 모두 처음 타보는 KTX. 그런데 이날 아침 인사사고로 1시간 늦게 출발하고 1시간 늦게 도착을 해서 50% 환불을 받았다. 환불이 그저 놀라운 우리들. 2시간 30분 가는 동안 우리 아들 먹을 간식들. 친구를 만나서 바로 부산에 있는 과학관으로 갔다. 손녀가 둘인 친구는 딸과 손녀와 함께 과학관에 있는 물놀이터에서 손녀 봐주면서 나랑 같이 이야기 하고, 하은이가 하겸이랑 .. 2023. 7. 31.
카카오 프렌즈로, 영화관으로, 수영장으로 엄마가 화담숲으로 1박 외박을 하는 날. 금요일 하겸이는 큰 누나랑 외출을 했다. 홍대 앞 카카오 프렌즈로. 국수 좋아하는 우리 아들 우동부터 먹고, 돈가스를 먹더니 소스랑 너무 맛있다며 다 먹었다고 선생님 작업실에 있는 엄마에게 카톡으로 연락이 오고. 카카오 프렌즈랑 다이소에서 쇼핑한 아들. 어찌나 짠돌이인지 가격 하나하나 물어보고 조금만 비싸면 절대 안 샀다고. 작은 누나 만나러 가는 택시 안에서 기절한 우리 아들. 너무 웃기다며 사진 보내온 딸. 요것이 너무 맛있어서 눈이 똥그래졌단다. 퇴근한 작은 누나 만나서 누나 둘이랑 영화관에 간 아들. 엄마 없는 동안 누나들이 울 아들 데리고 아주 알차게 잘 보냈네. 다이소에서 싸서 샀다는 얼음깨기 장난감. 그리고, 토요일 태호 삼촌이 수영장에 데리고 가 주.. 2023. 7. 25.